광주은행은 7일까지 제4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화루는 한국화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함이다.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2020년 3월 중 최종 당선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포트폴리오-작품심사-심층면접 3단계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대상은 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개인전 또는 해외레지던시 참가 후원, 최우수상은 상금 2000만 원, 우수상은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심사에 선정된 10인 작가의 작품은 2020년 4월 중 열릴 예정인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에 전시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예향 광주가 광주화루 공모전을 통해 한국화 진흥의 진원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