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7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66)씨가 안면부와 손등 등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 안방의 이불과 의류, 창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2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