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나눔프로젝트'는 베니샤프 본점 백종창‧윤다운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하루 매출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10회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일 매출액 112만45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손님들이 한 해 동안 주문한 리필커피 금액을 적립해 추가로 100만3800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만3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생활낚시와 해루질' 카페에서도 1115 나눔프로젝트에 동참, 회원 일부가 성금을 모아 45만원을 백 대표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했다.
백 대표는 "평소 결혼기념일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아내와 함께 기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며 "우리처럼 결혼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결혼기념일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말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