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경, |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9 아시아-유럽 창의혁신도시연대 시장회의'가 오는 27~29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년 6월 광주에서 개최된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에서 광주시가 제안했던 '창의혁신도시간의 가치 공유,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 한 발전 도모'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하는 도시는 영국 브리스톨, 핀란드 투르크, 덴마크 오르후스, 터키 브르사, 아제르바이젠 간자, 독일 뮌스터, 프랑스 메츠,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8개 도시와 광주시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페낭, 방글라데시 쿨라, 스리랑카 콜롬보, 중국 남경, 캄보디아 프롬펜, 필리핀 마라위 등 아시아 7개 도시다.
이평형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시장회의를 통해 광주가 국제적 문화교류의 중심축이 되어 창의산업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