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은 16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12시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놀이터 바로 앞에는 어린이집이 있었으며, A씨의 행동을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임의동행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항 계획이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