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철)와 육군 제31사단(사단장 소영민)은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2019년 청년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 및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청년장병 400여명과 고려오트론(주), ㈜조인트리, ㈜천일, ㈜시그넷이브이 등 광주·전남 우수 중소벤처기업 20개 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와 육군 제31사단은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컨설팅과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소벤처기업 구인, 청년장병 취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종철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청년장병들에게 군 복무가 사회와 단절이 아닌 능력과 열정,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고 사회 진출을 위한 준비 시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며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지역내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