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지 맨손잡이 모습. 신안군이 국가중요어업유산 6호로 지정된 맨손 낙지잡이 보전을 위해 18일 '제1회 신안군 맨손 낙지잡이 장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신안군 제공 |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맨손 낙지잡이 보전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낙지잡이 대회를 열게 된 것.
신안군 조례에 근거한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되면 2년간 연 200만원의 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44㎢의 넓은 갯벌도립공원 및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신안에서 맨손 낙지잡이의 전통기술과 문화를 계승해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관리하고 보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의 맨손 낙지잡이는 약 1000어가가 연간 20만여접을 생산해 360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신안=정기찬 기자 gc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