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보급하기 위하여 7월 10일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148일만에 차량 141만대가 통과 하였고 관광객은 300만명을 기록했다.
천사대교 입구에 위치한 압해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3493대에서 1만464대로 300% 증가하면서 농번기철 야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야광조끼가 야간 보행 시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용품 보급사업과 더불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안군 교통안전사고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정기찬 기자 gc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