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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봉희 광주 남구의원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은 의원은 “2019년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을 시작으로 광주 전역이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루 10만대 이상 통행하는 백운광장 일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곳의 공사로 인한 변칙적인 도로구조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소음과 진동 등 불편에도 모든 주민들이 광주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참고 인내하고 있다”며 “남구 ...
김해나 기자2023.03.14 16:05광주지역 자전거 수송 분담률이 20년째 2%대에 머물러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지현 광주시의원(광산구1)은 13일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시 자전거 행정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광주의 자전거 이용률은 2%대로 유럽 주요 도시 이용률(10~60%)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다”며 “자전거 이용을 녹색 교통 수단으로서 확대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 자전거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광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3 17:24광주 북구의 극단적 선택 비율이 국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극단적 선택 방지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예원 광주 북구의원은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극단적 선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다”며 “극단적 선택 시도자뿐 아니라 가족, 목격자 등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인 서비스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간한 ‘2022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극단적 선택 비율은 26.0명으로 전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2 18:05광주시의회는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주최로 열렸다. 이승희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이승남 비정규직지원센터 대외협력국장, 김영남 배달대행업체 대표, 박창현 라이더유니온 광주전남지부장, 김용만 광주시 노동정책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은 안평환 광주시의원이 맡았다. 이승희 소장은 ‘배달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전교육 지원, 거점 쉼터 지원, 법률...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10 21:00광주 동구의회 2022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전날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박현정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장현섭 회계사, 모현중 세무사 등 총 3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 집행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없이 쓰였는지 확인한다. 동구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 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받아 오는 6월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 승...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08 18:44광주 광산구의회는 8일 옛 광산경찰서 부지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지정을 요청했다. 송정동에 있는 옛 광산경찰서는 1980년 5·18 당시 민간인 여성들이 집단 구금됐던 장소다. 2005년 경찰서 청사가 운수동으로 이전된 후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광산구의회 소속 여성의원들의 주도로 5·18의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고 사적지 지정의 필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내 공식 지정된 5·18 사적지는 총 29곳이다. 이중 광산구 소재지는 없어 최근 광산구와 관련 단체...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08 18:44광주 북구의회는 의원의 입법·정책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도입된 정책 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 인원은 8명이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와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 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지원자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08 16:31광주시가 전국최초로 가사수당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사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가사수당 도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시의회는 7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인‘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의 도입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방안을 찾고 전문가와 시민사회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시의원이 좌장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3.07 16:03광주시의회는 의회 발전에 기여한 3명의 주무관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이날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이유심 홍보소통담당관실 주무관 등 3명에게 의장상을 전달했다. 조회를 통해 의장이 의장상을 직접 수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장이 직원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이 주무관은 의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의장상을 받았다.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실 주무관은 광주시 청소년 관련 정책과 제도 형성에 기여...
김해나 기자 2023.03.02 16:31광주지역 노사관계 만족도에 대한 사업주와 노동자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는 26일 노사관계 인식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상생일자리재단의 ‘2022년 광주시 노동실태조사’ 결과와 비교·검토해 노사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노사관계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관계 평균 만족도는 71.2점으로 응답자의 67.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노동실태조사에서 노동자의 노사 관계 만족도는 50.7점으로 조사돼...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2.26 17:33광주시의회는 22일 ‘광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주제로 센터 직원들의 생활임금 포함 여부를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발제자로 나섰고, 오영순 광주 남구의원, 박정진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정연 장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서대필 광주시 위생정책과 식품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노 전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을 생활임금제 대상에 포함해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며 “생활임금 부족분 보전, 전 직원 호봉 재산정, 처우 개선 수당...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2.22 17:20광주 동구의회는 아시아 음식 문화거리 차 없는 음악거리 청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상인들과 동구의원, 동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원인들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차 없는 음악거리 지정과 젊은이들의 케이팝 버스킹 로드 명소화, 자영업 가게 앞 야외 테이블 영업 등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쇠퇴한 상권에 더해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까지 겹쳐 갈수록 심해지는 인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행사를 주최한 문선화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은 “상권 활...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2.22 16:03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지방의회 대상 우수 조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잇따라 받아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서구의회는 오미섭·전승일 의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각각 개인 분야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 의원의 ‘서구 자립준비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에 나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주거·생활·교육·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지지 기반 조성과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2.20 18:25광주 북구의회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 안건으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안건은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채택돼 오는 3월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갑질 근절과 피해자 지원 조례는 전북도의회, 상주시의회, 광주시의회에 이어 네 번째다. 광주지역 기초의회 중 북구의회에서 최초로 제정됐다.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중지를 모아 마련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인 정달성 의원이 발의했다. 갑질 근절 대책 수립과 시행, 갑질 피해 신고 접...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2.20 18:25특전사동지회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려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일부 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의 계획에 광주시의회가 “함께할 수 없다”며 진상규명과 사과의 선행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안타깝게도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 배상, 기념사업이라는 5·18에 과한 5개 원칙 중 어느 것 하나 완성하지 못했다”며 “5·18특별법에 따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 중인 과제가 237건에 달하는 상황에 조사 대상자이자 가해자인 계엄군을 포용하고 화해로 나아간다는 것에 선뜻 공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2.1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