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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11월 예정된 2023년도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24일까지 시민 제보를 집중 접수한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 제보는 시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해 위법·부당하거나 예산 낭비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실명과 비실명(익명) 제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시의회 누리...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24 16:38광주시의회와 조선대학교가 21일 시의회에서 지역대학 간 협력 연계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게 돼 시의회의 입법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에 관한 연구 활동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공동 강좌와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인력 상호 교류와 지원 등이다. 정무창 의장은 “정치는 법률, 재정, 문화...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21 15:59광주 동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160명 중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는 2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적 결핍을 겪고 있으며 대체로 노동력이 없고 나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80명(50%), 70대 38명(24%), 50대 31명(19%), 40대 10명(6%), 30대 1명(1%) 순으로 고령층이 많았다. 20일 김용희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처장에 따르면, 동구 쪽방촌에 사는 79%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다. 일반 수급자(103명·65%), 조건부 수급자(10명·6%), 차상위 수급자(2...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20 18:10극한 가뭄과 호우,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가운데 효율적인 물 관리·운영 방안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 기후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의회와 무등일보는 20일 오전 10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조석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 박종선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송 교수는 ‘가뭄과 극한 호우·폭염...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19 17:09광주 서구의회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규모 복지 시설 13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나눴다고 밝혔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과일과 라면, 휴지 등 2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들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것이 지원하는 든든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 사랑 실천과 관계자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19 16:15광주지역에 e스포츠(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광주 서구의회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 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서구의 이스포츠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와 대회 개최, 전문 인력 양성, 시설 구축·개선, 단체·사업자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스포츠를 통한 구민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스포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커지는 중이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14 14:41경기 화성시에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소비나 외부 활동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무상 교통 정책을 아동부터 시행하려는 광주시의 행정이 ‘반쪽’이라는 지적과 함께 청소년층까지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는 12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와 공동으로 ‘광주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정기권 발행 등 단계적 정책 시행을 검토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12 16:51광주 동구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현장 활동으로 E.T(East Tigers) 야구단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E.T 야구단은 광주 발달장애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2016년 창단된 전국 최초 구단이다. 창단 초 단체활동에 익숙하지 않아 기본적인 훈련조차 힘들어했던 선수들은 현재 비장애인 팀과 경기를 펼칠 정도로 성장했다. 2021년 기존 후원 업체 지원이 종료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광주 동구가 지원하며 선수들이 계속해서 꿈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야구단의 사정을 들은 동구가 고향사...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10 15:04광주 북구의회가 북구 산하 기관과 출자·출연 기관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북구의회는 신정훈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북구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상임위인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 제정을 통해 인사청문회 운영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북구 산하 기관의 기관장 대상 인사청문회를 할 인사 검증 시스템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인사청문 대상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절차, 자료 제출 요구 등을 담았다.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이달 22일부터 시행된다.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7 18:18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조사위) 활동이 지역사회의 5·18 진상규명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는 12월26일 활동 종료를 앞둔 조사위가 조사 지연 등으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5·18 진상규명과 관련한 집담회를 열었다. 이번 집담회는 ‘오월 진상규명’이라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조사위 활동 종료 시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선태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7 18:17장애인 의무 고용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직무 도입 확대 등 여러 방향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는 7일 오후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 장애인 고용현황 및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광주시교육청의 장애인 의무 고용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서용규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 임걸 송원대학교 교수와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이 나섰다. 도경만 세종시교육청 장학...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7 17:50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회의를 공개하는 내용의 조례가 통과했지만, 광주시가 기존 입장을 바꿔 재논의를 요구하면서 집행부와 의회가 충돌했다. 광주시의회는 6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가 회의공개 실효성 논란 등을 우려해 본회의 직전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시의회와 마찰을 빚었다. 해당 조례는 도계위 운영 방식 등에 대해 광주시와 시의회가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을 통합한 대안 조례다. 도계위 회의는 5개 예외 조항을 제외하고 공개하도...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6 18:44광주에서 200명 규모의 전세사기 의심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지원 목소리가 나왔다. 이명노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6일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에서 터진 대규모 전세사기에 대해 광주시와 각 행정기관에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구제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두 유한회사 법인의 소유주이자 개인 임대사업자인 A씨와 배우자는 두 딸의 명의로 임대한 계약 건을 의도적으로 재계약 시점에 맞춰 각자의 법인으로 임대인을 변경했고, 재계약 후 파산했다. 현재 A씨 법인 채권자는 9...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6 16:26신수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6일 “전라도 천년사 논란에 마침표를 찍자”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해 말 출간을 앞두고 일제 식민사관적 표현으로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되면서부터 찬반 측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전라도 천년사 편찬을 둘러싼 갈등이 현재 우리 사회의 이념 논쟁에 휘말리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양쪽 모두 듣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만 주장한다면 후대 평가는 냉정할 것이다”며 “전문 영역인 학문마저 정치...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6 16:24광주시의회가 5일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리더십과 소통 능력 등에 흠결이 있다고 판단, 원장으로서 부적격하다는 의견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와 광주시의 결정이 주목된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청문 보고서에 “김 후보자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지식·경험을 쌓아 복지 전문가로서 종합적인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에 참여해 복지 사업 추진의 일관성이 기대된다”고 평...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2023.09.0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