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을 건의했다. 임원 회의에 이어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경질 의견이 나오며 감독 교체에 무게가 실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 황보관 기술본부장은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갖고 “클린스만 감독이 더 이상 국가대표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교체에 전반적인 의견이 모아졌다. 논의 내용과 결과는 협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5 17:10광주시검도회가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호주 멜버른을 방문해 검도 친선 교류활동을 펼친다. 광주시검도회는 15~27일 호주 멜버른과 타스마니아, 시드니 등지에서 ‘2024 광주시검도회-호주검도협회 간 검도 친선교류’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친선교류에는 광주시검도회 오형석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서석고와 조선대 선수단 등 총 21명의 파견단이 참가해 호주검도인에게 한국의 선진 검도 기술을 전하고 트레이닝 방법, 문화, 학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호주와의 검도 교류는 지난 2017년 2월 호주 빅토리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5 16:27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광주와 전남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값진 결과를 일궈 지역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은 21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평창·춘천)과 경기(이천·의정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4시 강원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21일 오후 2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동계체전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5 16:03전남드래곤즈가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미드필더 조재훈(20)을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임대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넓은 시야와 유연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재능을 갖춘 조재훈은 전남의 22세 이하 자원으로 중용될 전망이다. 전남드래곤즈는 포항스틸러스에서 조재훈을 임대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재훈은 178㎝, 65㎏의 날렵한 체형으로 넓은 시야와 유연한 드리블 능력을 장착한 중원 자원이다. 조재훈은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함께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해 전남의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포항에서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5 11:27졸전을 거듭하며 국민들에 실망을 안긴 아시안컵 결과를 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손흥민과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이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4일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몇몇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식사를 빨리 마치고 일어났다. 손흥민이 이들에게 다시 돌아와 앉으라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손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7:20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차 이사회와 2024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5기 집행부 이사 21명, 대의원 20명이 참석해 열린 이사회 및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광주장애인농구협회를 준가맹단체로 가입 승인했다. 광주장애인농구협회(회장 김재문)는 지역 내 장애인농구의 입지 확대와 전문체육 선수의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30일 설립됐다. 광주장애인농구협회의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4 15:44“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죠. 공격수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든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전남드래곤즈를 1부리그에 올려놓고 해외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광양에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전남드래곤즈 추상훈(24)의 각오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전남 선수단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안방인 광양으로 돌아와 2차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추상훈은 “지난 두 시즌 전남에서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결정짓지 못했다”며 “2022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3:57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치며 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와 루크 홉슨(미국·1분45초26)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좋은 스타트를 보인 황선우는 50m를 24초24, 100m를 50초57에 턴하면서 선두를 달렸다. 150m 지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4 13:54박정아와 야스민 베다르트가니, 오지영 등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스타전 출전 선수 전원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매에 부치면서다. KOVO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9일간 KOVO 홈페이지(kovo.co.kr)를 통해 진행된다. 경매 물품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4 10:27광주를 연고로 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해외 전지훈련을 통한 2024년 본격적인 전력 담금질에 나선다. OK금융그룹 스포츠단은 읏맨 럭비단이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읏맨 럭비단은 올해 본격적인 일정 소화에앞서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기술 및 전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전 감각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 2월과 9월 두 차례 해외 전지훈련 당시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는 일본 럭비 리그 원 디비전2 소속 NTT 도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4 09:51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과 마찰을 빚다가 이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쳤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한국의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7일 요르단과 준결승전에서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0-2 완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오른손 중지와 검지를 테이핑한 채로 뛰었다. 1...
뉴시스2024.02.14 09:05한국 축구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11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 발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베스트11에 뽑혔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바레인과 1차전(3-1 승)에서 멀티...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3 13:10영암군민속씨름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설날장사를 배출하지 못했다. 우승을 기대했던 백두급의 김민재와 태백급의 장연진이 2위에 머물렀고, 금강급의 최정만은 공동 3위에 그쳤다. 백두급 우승 후보인 김민재는 지난 12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04㎏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에게 2-3으로 져 장사 등극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첫 판과 두번째 판을 밀어치기와 밭다리에 당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세번째 판에서 차돌리기를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고 네번째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3 11:45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11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베스트11에 뽑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강인은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조별리그 바레인과 1차전(...
뉴시스2024.02.13 10:05한국 수영 경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이로써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 선수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일라이자 위닝턴(호주·3분42초86)과 루카스 마르텐스(독일·3분42초96...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12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