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쳤다. KIA는 26일과 27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재역전패를 당했지만 28일 경기를 승리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10-7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27일 5차전에서 3-6, 26일 4차전에서 6-7로 이틀 연속 재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3연전을 모두 내주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면하면서 이범호 감독은 KIA...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8:09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화합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전남 생활체육회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한편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5~28일 울산 일원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6만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광주에서는 570명(선수 472명·임원 및 지도자 98명)이 검도 등 29개 종목에 참가했다. 광주선수단은 야구와 줄넘기 종...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8 16:52올해 우승 트로피와 1부리그 승격으로 각각의 목표를 갖고 새 시즌을 출발했던 광주FC와 전남드래곤즈가 나란히 아쉬움 속에 4월을 마무리했다. 광주는 6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해 강등 위기에 빠졌고, 전남은 안양에 고배를 마시며 플레이오프권(5위 이내)에서 벗어난 6위로 떨어졌다. 광주FC는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 라운드가 순연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11위로 떨어졌던 광주는 올 시즌 2승 6패(승점 6)에 그치며 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6:53전남드래곤즈의 안방 무패 행진이 코리아컵 포함 4경기에서 중단됐다. 급격히 무더워진 날씨 속에 체력 난조를 노출하면서 FC안양에게 일격을 당했고, 올 시즌 첫 홈 패배로 플레이오프권(5위 이내) 밖인 6위까지 떨어졌다. 전남은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남은 올 시즌 3승 2무 3패(승점 11·득점 10)로 서울이랜드FC(득점 15)에 다득점에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이장관 전남 감독은 이번 경기 역시 4-1-4-1 포메이션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6:40광주를 연고로 한 읏맨 럭비단이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OK금융그룹은 OK 읏맨 럭비단은 지난 27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3라운드 현대글로비스와의 경기에서 19-54로 졌다. 이로써 읏맨 럭비단은 이번 대회 2승 1패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글로비스와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읏맨 럭비단은 이날 전반 연속 실점하며 끌려가다 전반 종료 직전 유재훈의 트라이 성공과 고승재의 컨버전 킥 성공으로 추격에 나섰다. 읏맨 럭비단은 후반 들어 반격 기회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8 14:16광주교통공사 유도팀 황수련이 2024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황수련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52㎏급 결승에서 오연주(성동구청)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수련은 16강전 양서우(순천시청)와 8강전 장가은(경남도청)을 상대로 각각 안다리걸기 절반승과 기권승을 거둔 뒤 준결승서 구소정(충북도청)을 팔라고누워꺾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황수련은 결승서 오연주를 만나 안다걸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절반승을 거뒀다. 이주연은 여자부 -6...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8 13:52전남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해 울산HDFC, 경남FC, 서울이랜드FC, 성남FC 등을 거치며 프로 통산 605경기에 출장한 후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년간 K리그에 헌신한 바를 인정해 김영광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영광의 K리그 공로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제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고흥 출생인 김영광은 순천매산중-광양제철고를 거쳐 2002년 전남에 입단하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3:25전남드래곤즈가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선수 5명과 지역 어린이 100명이 축구 대결을 치르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남 구단은 이번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전남드래곤즈는 다음 달 5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 이벤트 ‘프로선수 5명 vs 어린이 100명’ 축구 대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구 대결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되며 연고지인 전남도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2:57KBO 리그의 응원 열기가 화창한 봄에 걸맞을 만큼 뜨겁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올해 프로야구의 흥행을 반증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만 관중 달성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 126경기 이후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특히 이번 200만 관중 달성은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시즌 이후 가장 빨랐다. 종전 10개 구단 체제에서의 200만...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8 12:46광주FC에게는 추가시간만큼 잔인한 순간이 없다. 수원FC를 상대로 전반 종료 전 5분을 공략하며 선제골에 성공했지만, 득점 후 5분을 버티지 못하며 동점을 내줬고 후반 종료 전 5분을 이겨내지 못하며 끝내 6연패 늪에 빠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광주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올 시즌 2승 6패(승점 6)에 그치며 최하위인 12위로 추락했다. 직전 경기인 전북과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한 직후 송민규에게 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7 19:02‘모래판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재는 26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임진원(의성군청)을 3-0으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백두장사 8회(2022 단오, 2023 설날·문경·보은·단오·제천·안산, 2024 문경)와 천하장사 1회(2022) 등 개인 통산 9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민재는 16강...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6 17:08광주 동구 복싱단 한영훈이 2024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펀치를 날렸다. 한영훈은 지난 16~2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63.5㎏급 결승에서 김강태(충주시청)에 3라운드 RSC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영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최동수(김포시청)에 1라운드 기권승한 뒤 결승에서 김강태를 상대로 몇 차례 다운을 뺏은 등 몰아붙여 3라운드 RSC로 이겼다. 한영훈은 이 체급 금메달과 함께 경기 내용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회 MVP에도 선정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26 16:29‘황선홍호’가 파리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을 보유한 한국 축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988 서울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뉴시스2024.04.26 08:05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세 번째 타격에서 대포를 폭발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구원 등판한 우완 김선기의 시속 143㎞ 직구를 걷어 올려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홈런을 추가한 김도영은 4월에만 홈런 10개를 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월간 1...
한규빈 기자·뉴시스2024.04.25 20:51“프로 선발전 본선 통과가 프로야구 첫 승 거뒀을 때보다 더 기쁩니다.” 6전 7기 끝에 프로골퍼가 된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의 소감이다. KIA타이거즈에서 투수로 활동했던 윤석민은 지난 23~24일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4 제1차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그는 본선 A조에서 최종 합계(1~2라운드) 6오버파(148타)로 한상군, 김영민, 한동우 등과 공동 20위에 오르며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얻으면서 야구에 이어 골프에서도 프로가 됐다. 그의 프로 등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2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