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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이 무섭다. 올 시즌 유독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만 만나면 작아지는 KIA타이거즈다. 특히 3회초부터 완벽히 무너졌다. 황동하와 김사윤이 연달아 흔들리면서 한 이닝에만 10실점을 채우는 굴욕을 당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0차전에서 6-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올 시즌 51승 2무 34패(승률 0.600)를 기록했다. 첫 고비를 넘지 못한 KIA다. 2회까지 출루와 삼자범퇴를 각각 한 차례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으나 3회 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2 22:16이장관 감독표 ‘용광로 축구’의 열기가 나날이 달아오르며 최근 2연승과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안방으로 돌아와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도전한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13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창원과 안산으로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른 후 다시 안방에 돌아오는 전남이다. 전남은 최근 2연승을 포함 10경기에서 7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무패 행진 기간 22골을 터트리며 평균 2.2득점을 몰아치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8:23울산HDFC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루는데 일조한 광주FC 이희균과 정호연(이상 미드필더 부문), 허율(수비수 부문), 김경민(골키퍼 부문)이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광주는 지난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맞대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올 시즌 9승 1무 12패(승점 28)를 기록하며 제주(승점 26)를 제치고 7위로 재도약했다. 이희균은 이날 하프타임 안혁주와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포함 51분의 출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7:55김오균 조선대 핸드볼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 남자 주니어(21세 이하) 핸드볼 챔피언십에서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11일 오전(한국 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번 대회가 열리는 요르단 암만으로 떠났다. 이번 대표팀은 20세 이하로 꾸려졌으며 조선대 레프트윙 김정우와 센터백 강륜현이 승선했다. 또 지난 2022년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당시 MVP였던 원광대 센터백 최지환을 비롯해 베스트 7에 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7:23지난 2022시즌 후반기부터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임직원, 팬들에게 커피 향기를 선물하고 있는 공식 후원사 인크커피가 올해 처음으로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SSG랜더스와 홈경기에서도 관중 전원에게 리유저블 백을 선물하는 등 푸짐한 선물을 안길 계획이다. KIA는 오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0차전에서 ‘인크커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크커피는 지난 2022년 8월 KIA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인크커피 홈런존 시상 등 선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7:05홍명보 감독과 갑작스러운 이별이 예정되며 어수선한 분위기의 울산HDFC를 잡은 광주FC가 이번에는 조성환 감독과 이별해 어수선한 분위기의 인천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파이널A권(6위 이상) 진입을 위해 연승을 달리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고온다습의 환경 속 보름간 다섯 경기의 반환점을 돌게 되는 시점이다. 광주는 지난 10일 22라운드에서 울산을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돌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6:27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피해자 2명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 황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황씨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오면서 황씨 자신의 형수를 사생활 영상 유포,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황...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1 15:582022시즌을 앞두고 광주FC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이 약 2년 반 만에 프로 통산 100경기와 50승을 달성했다. ‘초보 감독’으로 시작해 ‘돌풍의 지휘자’까지 한 팀에서만 이뤄 더 뜻깊은 기록이다. 광주는 지난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 감독은 K리그 100번째 경기에서 50승 고지에 올랐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 원정이 끝나고 회복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며 “힘든데도 불구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4:51전남 육상 선수들이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선전하며 메달을 무더기로 수확했다. 11일 전남육상연맹에 따르면 전남 육상선수단은 지난 6~9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8개, 은 8개, 동 7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등부에서 정해진(전남체중 3년)이 100m(12초77), 200m(26초19)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윤제리·김이랑·김류진(이상 전남체중)과 이어 달린 4x400m혼합계주(3분51초36)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태빈(목포하당중 2)은 포환던지기(1...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11 14:46KIA타이거즈 양현종이 KBO 리그 최초로 400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대기록을 썼다. 이와 함께 11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도 달성하면서 선동열과 이종범에 이어 세 번째 영구결번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양현종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1차전에서 400번째 선발 등판을 소화했다. 프로 데뷔 후 18시즌 만에 이뤄낸 위업이다. 앞서 양현종은 직전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에서는 KBO 리그 통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12:11대한체육회는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개막 보름을 앞두고 파리 현장에서 운영하는 대한체육회 주최 코리아하우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코리아하우스는 그동안 국내 유치 대회 홍보 및 국제스포츠 교류의 목적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 관광, 음식, 예술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스포츠외교 활동의 장이 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Play the K(플레이 더 케이)’를 콘셉트...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11 11:23영암군민속씨름단 장영진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에서 생애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장영진은 지난 1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시청)를 3-2로 꺾고 생애 첫 태백장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장영진은 16강전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2-1로, 8강전에서 이광석(울주군청)에게 2-0으로, 준결승전에서 장현진(증평군청)을 2-0으로 연파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영진은 지난 설날대회 8강전에서 접전을 펼쳤던 김윤수...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7.11 09:37KIA타이거즈가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맞대결에 그룹 ARTMS(아르테미스)를 초청하고 특별 공연과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타, 애국가 제창 등을 함께한다고 11일 밝혔다. ARTMS는 이날 챔피언스필드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 찐팬으로 알려진 하슬과 희진이 경기장에 올라 각각 시구와 시타를 소화하며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특히 하슬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ARTMS 전원은 경기에 앞서 특별 공연을 통해 대표곡인 ‘Virtual Angel(버추얼 엔젤)’까지 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09:08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1부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맞대결을 펼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팀 K리그를 상징하는 색깔인 검은색과 금색을 바탕으로 산리오캐릭터즈와 아디다스 3자 콜라보로 더 특별해진 유니폼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Sanrio Korea)와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 팀 K리그 유니폼 제작을 함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맹은 산리오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팀 K리그 유니폼 상의에는 엠블럼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09:09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울산HDFC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내정 발표 사흘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두려움을 털고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펼쳐보겠다는 입장이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석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경기 전부터 홍 감독이 떠난다는 소식으로 어수선했던 울산은 이날 패배로 선두 탈환마저 실패하며 최악의 분위기에 빠졌다. 홍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가 2014...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