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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배생활체육배구대회가 지난 5일 광주 북구종합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배구 동호인 18개 팀(남 9·여 9)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6강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문정클럽은 남자부 결승에서 드리머스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썬클럽이 워너브이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배구 원로들이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장학금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6 14:14수비 하나로 프로에서 11년간 버텼던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33)이 이제는 방망이에도 힘을 실었다. 타격 약점을 보완한 그는 이제 ‘수비형 선수’라는 수식어를 넘어 ‘공수겸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호령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회 롯데 박세웅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5회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정현수의 변화구를 통타해 데뷔 첫 만루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6 13:54전남과학대학교 볼링팀이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녀 대학부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며 전남 대학 볼링의 저력을 입증했다. 전남과학대 변준헌(2년)과 양채윤(1년)은 지난 4일 전북 전주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녀 대학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변준헌은 남자부 개인전에서 총점 1438점(평균 239.7점)을 기록하며, 2위 전형우(경남대·1411점), 3위 김영진(강원도립대·140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채윤은 여자부 개인전에서 1398점(평균 233점)을 기록해, 김지은(경...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6 13:23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유·청소년 축구리그인 ‘2025 목포시 i-LEAGUE’가 6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막했다.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2025 목포시 i-LEAGUE’가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8차례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리그는 목포시체육회가 대한축구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3080만원을 확보했고, 시비 2400만원을 더해 총 5400여만원 규모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 리그에는 목포지역 학교 및 클럽 27개팀이 참가했다. 연령대별로는 △U-...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6 13:15KIA 타이거즈가 거를 타선 없이 쉴 틈 없는 맹공을 퍼부었고 롯데 자이언츠를 압도하며 위닝 시리즈를 조기 확정 지었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롯데와의 시리즈를 위닝으로 조기 확정 지은 KIA는 45승 3무 36패·승률 0.556으로 2위로 올라섰다. 말 그대로 잠깐의 틈도 주지 않는 방망이 세례가 이어졌다.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고종욱이 롯데 박세웅의 초구 시속 148㎞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5 21:19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첫 공식 대담을 진행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양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만남은 지난달 26일 일본 지바현 JFA 드림필드에서 이뤄졌으며, 일본 교도통신이 주최했다. 한일 대표팀 감독이 만나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담은 축구계 대표 라이벌이자 협력 파트너인 한일 양국의 축구 발전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 감독과 모리야스 감독은 현역 시절 일본 J리그에서 같은 시기에 활약하며 인...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5 14:13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전날 중국 선양에서 열린 1차전에서 구훈민(대전하나시티즌 U-18)이 전반 4분 터뜨린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U-16 대표팀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구성된 연령별 대표팀으로, 이번 대회는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지휘를 맡고 있다. 대표팀은 6일 일본, 8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5 13:58전남드래곤즈가 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날 경기장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팬 체험존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동문 외곽에서는 △주주 드롭바 △철룡 배틀존 △철룡 스나이퍼 △드래곤 타겟 △타투 스티커 등 총 5종의 장외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팬에게는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는 미출전 선수 2명이 참석하는 사인회도 열린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닭강정, 핫도그, 닭꼬치,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이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5 08:27대한체육회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파견될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지석) 250여 명과 함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위원장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5 08:24KIA 타이거즈가 김호령의 3루타와 네일의 무실점 투구로 선취점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가 불펜진이 무너졌음에도 더 뜨거운 화력으로 리그 바로 윗 계단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승리로 시작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44승 3무 36패·승률 0.550으로 2위와 0.5게임차까지 폭을 좁혔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1회초 롯데 장두성과 박찬형을 삼진과 땅볼로 처리한 뒤 레이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4 22:25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1일부터 3일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한 팬 투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최다 득표자는 올 시즌 괴력을 뽐내며 차세대 거포로 입지를 다진 kt wiz 안현민(2만7053표)으로, 홈런더비 첫 출전권을 따냈다. 이 외에도 홈런 27개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만1871표), SSG 랜더스 최정(1만7105표), 한화 이글스 문현빈(1만5996표), 키움 히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4 16:3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자신의 볼을 치고도 오구 플레이로 실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 15번 홀 티박스에서 권서연은 실격을 통보받았다. 13번 홀(파5)에서 자신의 볼이 아닌 볼로 플레이를 한 오구 플레이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골프 규칙은 오구 플레이나 오소 플레이 등 중대한 위반을 해당 홀에서 시정하지 않고 다음 홀 티샷을 하면 실격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권서연은 13번 홀에서 남의 볼을 친 게 아니었다. 권서연...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4 14:5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고 내야 안타에 ‘바람의 손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로 조금 올랐고 1타점을 곁들여 시즌 타점은 36개로 늘었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사 2, 3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중견수 쪽...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7.04 13:19고종욱의 간절한 컨택이 KIA 타이거즈를 승리로 이끌었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SSG와의 주중 시리즈를 위닝으로 장식한 KIA는 43승 3무 36패·승률 0.544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부터 KIA가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고종욱과 박찬호가 안타로 주자를 쌓았고 해결사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오선우도 땅볼로 아웃되는 동안 3루에 있던 박찬호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S...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7.03 21:41전남장애인유도협회 윤상민이 ‘2025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3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윤상민은 지난달 22일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 -81㎏급 결승에서 이민우(평택시청)에 모두걸기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상민은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올라갔고, 결승전서도 이민우를 상대로 안정된 기술과 강한 투지를 바탕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윤상민은 국가대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