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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99번째 골을 터뜨리며 100호골을 눈앞에 뒀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EPL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역습 기회에서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정규리그 3경기 만에 터진 손흥민의 올시즌 리그 6호골이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3.12 11:25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외인 듀오 발디비아와 시모비치는 나란히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 전남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이전 2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던 전남은 이날 4-1-4-1 전술로 변화를 시도했다. ‘U22 자원’ 공격수 이준호를 최전방에 두고 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11 19:50한국이 ‘필승 상대’ 호주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2라운드(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은 이날 중국을 잡으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WBC 1라운드는 다섯 국가가 한 조로 나선다. 조에서 승률 상위 2개 팀만 2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은 2라운드에 진출하려면 사실상 일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아울러 남은 경기에서 적은 실점을 할수록 좋다. WBC는 승률이 같은 때 우선 승자승으로 순위를 가린다. 승률이 같은 국가를 상대로 맞붙은 ...
뉴시스2023.03.10 12:27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 ‘주포’ 니아 리드의 불법 물품 소지 적발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구단은 잔여 경기에 니아 리드를 미출전키로 해 사실상 퇴출 수순에 들어갔다. 9일 KOVO·AI 페퍼스에 따르면 이날 연맹 회의실에서 니아 리드의 불법 물품 소지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개최됐다. 앞서 니아 리드는 지난해 9월 27일 입국 당시 CBD 젤리 소지로 인천세관 조사 후 귀가 조치됐다. CBD 젤리는 미국에서는 합법이나 대마 성분이 함유돼 국내 반입이 불가능하다. 니아 리드는 지난해 10월 17일 인천 출입국사무소에서 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09 22:19새롭게 한국 축구를 이끌게 된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간판 공격수 손흥민(31·토트넘)의 최근 부진에 대해선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나도 과거에 토트넘에서 뛴 선수로서 토트넘의 경기는 거의 모두 보고 있다. 손흥민의 ‘빅 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은 토트넘이라는 고리로 연결된다. 나이는 30년 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클럽 선후배 관계다. 현역 시절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과 1996년 유럽선수권에...
뉴시스2023.03.09 21:34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로 새롭게 출발하는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9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진행된 취임 기자회견에서 “차두리 실장은 서울에서 업무를 하고 있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한다. K리그와 한국에 대한 많은 걸 얻을 것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의 아들인 차 어드바이저는 독일 태생으로 어린 시절을 줄곧 독일에서 보냈다. 국내 축구계에서 대표적인 독일파로 클린스만 감독과는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뉴시스2023.03.09 21:33현역 시절 공격수로 맹위를 떨쳤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격 축구를 좋아한다”며 공격 축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 지휘봉을 잡을 클린스만 감독이 9일 경기도 파주NFC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와 향후 계획, 목표 등을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선시하는 축구 철학과 가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선호한다. 1-0으로 승리하는 것보다 4-3 승리를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감독으로서 항상 선수에게 맞춰가야...
뉴시스2023.03.09 21:31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2연패에 빠져있다. 1라운드 안양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허용해 0-1 석패했고 2라운드 경남전은 전반 22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당한 아스나위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며 0-5 대패했다. 두 경기 무득점에 빠진 만큼 외인 공격수 시모비치와 미드필더 발디비아의 분발이 요구된다. 시모비치는 202cm 장...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09 17:37한국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복병 호주에 덜미를 잡히며 2라운드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에서 7-8로 재역전패했다. 2006년 제1회 대회에서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2013년 3회, 2017년 4회 대회에서 연거푸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두 대회 모두 1라운드 1차전 패배가 발목을 잡았다. 2013 WBC에선 네덜란드를 1차전에서 만나 0-5로 졌...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3.09 17:32프로축구 광주FC가 우승 후보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격팀 반란’을 일으키며 시즌 2승에 성공할까. 지난 라운드 FC서울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펼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한 광주 선수단은 압박과 역동적인 공격 축구로 전주성에서 승리 찬가를 부르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지난 라운드는 아쉬움이 많았다. 광주는 지난 5일 7357명의 광주축구전용구장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이정효 감독의 주도권 축구를 제대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09 17:12전남의 4개 실업팀이 대한체육회 팀 창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대한체육회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9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체육회 레슬링팀ㆍ수구팀, 진도군청 육상팀, 목포시청 복싱팀이 대한체육회 팀 창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억865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체육회 레슬링팀은 2억7000만원, 수구팀 3억9000만원, 진도군청 육상팀 2억7000만원, 목포시청 복싱팀 2억5500만원의 지원금을 3년에 걸쳐 받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당 팀 선수들은 안정적인 선수생활과 훈련 여건을 갖추게 돼 경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전남 체육은 도내 연계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략종목인 레슬링과 수구 종목의 우수선수를 적극 활용해 레슬링팀 지도자 1명ㆍ선수 4명과 수구 팀 지도자 1명ㆍ선수 12명 등 총 18명...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3.09 16:16KIA 타이거즈가 2023 KBO 시범경기 주말 홈경기 입장권을 판매한다. KIA는 오는 18~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전과 25~26일 NC전 입장권을 경기 5일전 오전 11시부터 예매한다고 9일 밝혔다. 입장권 예매는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현장 판매는 매표소와 무인발권기에서 이뤄지며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부터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5000원, 중고생 3000원이며 타이거즈가족석을 제외한 3층 전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챔피언석과 중앙테이블석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09 10:46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 도드람 2022-2023 V-리그 마지막 홈경기 티켓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내놓는다. AI페퍼스는 오는 14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관중 입장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유소년 배구 지원금으로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AI페퍼스는 또 이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사탕과 사인볼을 증정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단체 인사와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광주의 댄스뮤직 씬을 지탱해 온 최고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09 10:468일 개막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에 승선한 광주 연고 야구 지도자와 선수들이 14년 만에 4강 도전의 선봉에 나선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B조 본선 1라운드 1차전을 시작으로 4강을 향한 진검 승부를 펼친다. 한국은 호주,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B조 1라운드를 차례로 거친 뒤 조 2위 안에 들면 15일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8강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009년 WBC...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3.03.08 18:12‘국제 야구 대항전’인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막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한국 시간) 호주전을 시작으로 4강 진출을 향한 열전에 나선다. 2023 WBC는 8일 대만 타이중 저우지야구장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A조 쿠바와 네덜란드의 경기로 개막했다. 한국은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B조에 속해 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9일 오후 12시 호주전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7시 일본전, 12일 오후 12시 체코전, 13일 오후 7시 중국전이 이어진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3.08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