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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렌즈 기업인 호야 사에서 지난해 출시한 비비넥스 지메트릭렌즈 100안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17일 광주신세계안과에 따르면 김 대표원장이 이번에 받은 노안백내장 지메트릭렌즈 100안 인증패는 지역 안과로서 최초로 기존에는 서울의 대형 안과 두 곳이 받은 바 있다. 지메트릭과 지메트릭 플러스 두 가지 버전을 가지고 있는 비비넥스 지메트릭렌즈는 각각 특성에 따라 백내장과 함께 시력 교정에 대한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메트릭은 원거리 및 중간거리의 시력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7 16:53정부가 전공의들의 거취 결정 시한을 제시한 이후로 불과 60여명이 의료 현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8.4%인 1157명으로 집계됐다. 레지던트 기준으로는 1만506명 중 1047명(10.0%)만 출근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일 각 수련병원에 ‘15일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완료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62명 늘어난 수치다.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인 15일보다는 고작 2명이 늘어났다. 다만, 집계된 수치...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7 14:34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대한신장학회에서 발표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투석치료와 관련된 의료행위에 대해 바람직한 표준 치료지침 권고 및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해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대비하여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 항목은 △전문성 있는 의료진의 적정수 및 시설 △투석액에 대한 미생물, 내독소 및 미세물질 수질검사 실시여부 △의무기록 및 보고 시행여부 등 4개 영역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6 15:2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암 전문병원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을 찾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20여 명에게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으로서 국내외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의료진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것을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방문단에게 감마나이프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6 15:16정부의 전공의 거취 결정 시한 제시에도 대부분이 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오는 17일 사직 처리 등 전공의 결원 인원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오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1155명(8.4%)으로, 정부가 제시한 사직서 수리 시점 전날인 6월3일보다 142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100개 수련병원으로 보면 전공의 1만2897명 중 929명(7.2%)만 출근했으며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빅5...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6 14:18사직 처리 마감 기한이 도래했음에도 전공의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복귀 여부와 별개로 ‘전문의 중심병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1111명(8.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직서를 제출한 레지던트는 1만506명 중 61명뿐이다. 앞서 정부가 이날까지 각 수련병원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 또는 복귀 거취를 매듭지으라고 함에 따라 병원에서는 관련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5 15:36센트럴윤길중안과는 지난 10일 개원 2주년을 맞아 나로호와 누리호 엔진개발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영민 발사체엔진개발부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5일 센트럴윤길중안과에 따르면 한영민 연구원은 이날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발사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연구원은 강연내내 수없이 이어지던 실패를 견딘 후 성공을 이룬 과정, 오랜 시간 묵묵히 연구하고 개발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강연해 참석한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윤길중 대표원장은 “개원2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속 3일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고 그 첫...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5 09:54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완료 기한이 도래했다. 1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은 최종 사직 처리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이날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하고 결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병원은 해당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 등을 전공의들에게 발송하고 기한 내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는 경우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전공의와 정부 입장이 여전히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5 09:30고려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이 예고한 대로 오는 12일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무기한 자율 휴진에 들어간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고려대 의대 교수들이 학회 참석, 병가, 개인 사유 등을 이유로 각자 연차를 쓰고 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려대 역시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처럼 개인의 의사와 선택을 존중하는 ‘자율적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실제 휴진 규모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앞서 연세대 의료원 소속 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용인세브란...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1 16:12광주교통공사는 11일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들 및 사옥 입주업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을 보탰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1 14:19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고흥군 점암면 여호리 여호마을을 방문해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1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 등 본·분원을 비롯해 목포·순천시의료원, 강진군의료원, 국립목포병원, 국립나주병원, 전남도, 고흥군 등이 함께 했다.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이비인후과·노년내과·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와 약제과·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의료진 및 직원 22명이 참여해 80여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진료와 질환예방 상담은 물론 혈압 및 혈당측정 등을 했다. 또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1 14:19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장기요양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 공모 장기요양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회를 실시했다. 11일 건보공단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ESG경영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 운영하였으며,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평가해 총 9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고충처리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 등 8건의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하고, 소간담회를 통해 ESG경영 실천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에...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1 10:49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 거부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자신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거듭 강조했다. 11일 박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요구는 단호하고 분명하다. 학생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의사 국가시험은 매년 9월 의대 본과 4학년생 위주로 치러지는데,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 의사 국가시험 응시 예정자 중 95.52%가 응시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년 의사 국가시험 응...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1 10:14정부가 전공의 복귀에 회유책을 제시하고 나섰지만, 병원으로 돌아오는 전공의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는 1만3756명 중 1090명으로, 복귀율 7.9%에 불과하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회유책을 제시한 지난 8일보다 오히려 5명 줄었다. 전공의들의 사직 또한 미미한 수준에 그쳤는데, 지난 9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만506명 중 사직을 선택한 전공의는 67명이다. 지난 8일보다는 겨우 2명 늘어났다. 정부가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0 17:26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임종 과정에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등과 같은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6000번째 등록자 기념식을 가졌다. 1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팀은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 6동7층 세미나실에서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6000번째 등록자인 김상기(53)씨와 6000번째 상담사 윤애란(여·65)씨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부산에 거주 중인 김씨는 지난 달 28일 전남대병원을 방문하던 중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로...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7.1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