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가 강화됐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해당 규정에서 제외되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년~2023년) 간 광주 공장화재 발생 건수는 99건이었으며 인명피해(2명)와 재산피해(74억원)가 발생했다. 5인 미만 제조업체 전 개소(571개소)에 대해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2 14:16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마라나타요양원 등 3개소에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요양원과 같은 노유자시설은 재난 발생 시 자력 대피나 재난 대응활동이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서부소방서는 서구, 전기·가스·건축 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요양원 일반현황 청취하고 △화재 예방 안전지도 △취약시설 및 피난약자 동선 점검 △소방시설 관리 요령 안내 △전기·가스·건축 세부 점검사항 등을 중심으로 지도했다. 전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21 15:47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18~19일 남구 분적산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 봄철 등산객은 45만명·18.7% 였으며 광주 산악사고 구조건수 273건 중 봄철 48건으로 17.6%를 차지했다. 유형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실족(93건), 질환(50건), 탈진(45건), 조난(25건), 외 기타(60건)로 2022년을 제외하고 등산객과 산악사고 구조건수가 증가추세다. 이번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은 구조대장 등 119구조대원 16명이 참여했으며 △산악구조장비...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1 14:06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한 보수성향 단체는 최 목사가 김 여사를 스토킹했다며 이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최 목사가 만남을 원하지 않는 김 여사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했다는 게 단체의 주장이다. 아울러 해당 영상을 공개한 ‘서울의소리’ 대표와 기자도 스토킹 범죄 공범으로 고발했다. 서초경찰서는 서울경찰...
뉴시스2024.04.20 10:30광주 동부경찰은 관내 평화어린이집 등 2개소를 찾아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대상으로 지문 및 사진,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인적 사항 등을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한다. 또한 가정에서 휴대전화로 ‘안전dream’앱을 무료로 다운 받아 본인 인증 절차를 걸쳐 손쉽게 사전등록을 하는 방법...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8 16:31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양동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차량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 확보 안내방송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홍보전단지 배부 등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8 15:57광주 광산소방서는 18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피난설비는 △발코니를 통해 인근 세대로 피난 할 수 있도록 하는 ‘경량구조칸막이’ △화재 발생 시 일시적으로 피할 수 있게 마련된 ‘피난대피공간’ 등이 있다. 경량구조칸막이는 공동주택의 발코니에 얇은 판 구조로 쉽게 부수고 대피할 수 있는 구조다. 화재 시 망치 등 파괴 도구 또는 신체를 이용하여 칸막이를 부수고 이웃 세대로 피난할 수 있다. 피난대피공간은 출입문이 방화문으로 돼 있고 화재 발생 시 피난 할 수...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8 13:55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16일 범죄취약지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합동 순찰에는 남부경찰 범죄예방계와 청소년보호계, 방림지구대, 봉선2동 자율방범대, 자율방범자문관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을 보조하는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 구간은 매주 치안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범죄취약지를 선정하는 등 범죄예방 전략회의 결과에 따라 봉선...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18 09:37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17일 관서장 주관으로 동구 관내 소재 대형 공사장 현장에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면서 화재 안전대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하였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사 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용접·용단 등의 작업으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7 22:55광주 남부소방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건축물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닫힘 유지 상태 확인 △비상구 잠금장치 및 폐쇄 금지 △피난로 및 비상구, 방화문 작동 반경 내 장애물 적치 금지 등이다. 신고를 원할 경우 신고서에 증명자료(사진·영상 등)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온라인(누리집·국민신...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17 13:52광주 서부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6일 서구,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16개 민·관·경이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기능별로 운영해 오던 범죄피해자 보호업무를 여성청소년과 기능으로 일원화함으로서 보다 두텁고 내실 있는 보호·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협의체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신속한 종합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에 대해 특성에 맞는 위원들을 소집하고 사례회의를 개최,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새로 구성된 협의체가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7 13:31광주 동부경찰은 17일 광주 동산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및 스쿨존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경찰, 학교전담경찰관, 동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들도 동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도박 및 마약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청소년 사이버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7 13:29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는 지난 16일 경찰관 기동대 2개 제대(약 40명)를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교 6개소 및 주월동 푸른길, 주택가 주변 등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백운지구대는 경찰관 기동대를 8개 조로 편성 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또 푸른길 이상동기범죄 예방순찰, 주택가 주변 물품 절도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임동섭 광주 백운지구대장은 “주기적으로 경찰관 기동대를 지원받아 관내 취약지역에 경찰관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의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17 11:26고흥 한 야산에서 잘린 나무에 머리를 맞은 60대 벌목 작업자가 숨졌다. 17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0분께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중이던 작업자 A(63)씨가 앞서 자른 소나무에 머리를 맞았다.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민간업체 소속인 A씨는 동료들과 함께 벌목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경위 규명에 나선다. 또 주변 동료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장흥...
양가람 기자2024.04.17 10:45농가 비닐하우스에 들이닥친 멧돼지의 공격을 받은 6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7분께 구례군 문척면 한 수박 재배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이닥친 멧돼지가 밭 작업 중이던 A(65·여)씨를 덮쳤다. A씨는 온몸에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덮친 멧돼지는 야산으로 달아나 포획하지는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왔다가 벌어진 일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례=김상현 기자2024.04.17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