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9시 42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옷 액세서리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4:3713일 오전 3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의 한 재활용 의류 수출업체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업체 근로자 7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안에 인화물질이 많고 의류 등에 옮겨붙은 불이 거세 관할 광산소방서 외에도 인근 서부소방서까지 지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대원 100여명, 장비 40여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 49분께...
정상아 기자2024.04.13 13:54광주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1.3m, 깊이 3m 가량이며, 이 싱크홀로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 2대 일부가 파손됐다. 북구는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13 13:48광주 동부경찰 소속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됐다. 12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동부경찰 소속 A 경감이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앞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현장에서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감은 면허취소 수치가 나올 만큼 만취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3 00:20전국을 돌며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A씨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40)씨 등 내국인 남성 3명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25) 등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중순 전남 여수의 한 호텔에서 마약류인 MDMA를 투약하는 등 올해 1월까지 전남·충남·서울의 숙박업소와 주거지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필리핀 현지 한 클럽에...
뉴시스2024.04.12 16:58광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SUV 차량에 불이나 양옆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3대가 불에 탔다. 1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34분께 광양시 광명동 한 아파트 1층 야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은 SUV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SUV 차량 양옆에 주차돼 있던 경차와 또 다른 SUV 차량도 일부 그을리거나 소실됐다.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해...
뉴시스2024.04.12 09:02광양 한 아스콘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해체 작업에 나선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11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8분께 광양 한 아스콘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분쇄기 해체 작업에 투입된 50대 A씨가 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숨졌다. 숨진 A씨는 이곳 공장과 분쇄기 해체 작업 계약을 맺은 업체의 사장으로, 정식 작업 하루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사전 작업을 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
뉴시스2024.04.12 09:01나주경찰은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밤에 농촌 빈집만 골라 수차례 물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40)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낮에는 은신처에서 숨어지내고 밤에만 나주와 광주 근교 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해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5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과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문단속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3개월간 탐문과 추적 수사를 통해 A씨 은신처를 파악해 검거했다. 나주경찰 관계자는 “시골 마을에 거동이 수상...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11 18:25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6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9시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입주민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발생지인 8층에 있던 2명 중 5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으며, 시각장애인인 20대 남성은 다발성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가 현재는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주비 기자2024.04.11 09:43출근 시간대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5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1 09:21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노인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6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고가 밑 교차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유턴하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B(77)씨를 충돌했다. B씨는 사고 직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운전자 A씨는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나 무면허 운전 등 12대 중과실에 의해 발생한 사고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A씨를 안전운전의무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11 08:46담양의 한 주택에서 캠핑카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18분께 담양군 봉산면 한 주택 마당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에서 불이났다. 불은 캠핑카 일부를 태우고 165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마당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 배터리 부근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캠핑카가 2018년에 제조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과열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
뉴시스2024.04.11 08:32광주 도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윗층 요양시설까지 옮겨 붙었다. 1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3층 규모 건물 1층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해당 상가가 모두 타고 윗층 요양시설까지 불이 옮겨 붙으면서 125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4.11 08:31광주에서 한 시민이 타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사전 투표한 사실이 드러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일 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광주서구선관위 등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제2투표소에서 80대 유권자 A씨가 ‘중복 투표’ 의혹을 받아 투표를 제지받았다. 선관위는 신분 확인 절차에서 A씨가 시스템상 ‘사전 투표 참여자’로 분류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신분증을 분실해 임시 발급받은 신분증을 가져온 것이다”며 “사전 투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선관위와 경찰이 폐...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10 20:384·10 총선 투표 후 귀가하지 않은 80대 노인이 실종 5시간 만에 집으로 귀가했다. 10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투표소를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8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 됐다. A씨의 가족은 그가 2시간 가까이 귀가하지 않자 같은 날 오전 9시 56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한 것을 확인,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행적을 뒤쫓았다. 경찰은 A씨가 집 인근을 배회하다 오후 2시 40분께 자진 귀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1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