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업체 근로자 7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안에 인화물질이 많고 의류 등에 옮겨붙은 불이 거세 관할 광산소방서 외에도 인근 서부소방서까지 지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대원 100여명, 장비 40여대를 투입한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6시 4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