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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를 들이받아 80대 노인을 숨지게한 60대 운전자가 입건됐다. 9일 나주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6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6분께 나주시 남평읍 55번 지방도(화순 방면) 편도 1차선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농민 B(80)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사고 직후 주변을 지나던 자전거를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경운기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9 11:12경운기를 들이받아 80대 농민을 숨지게 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나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6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6분께 나주시 남평읍 55번 지방도(화순 방면) 편도 1차선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농민 B(80)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사고 직후 주변을 지나던 자전거를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내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로등이 설치돼있지 않은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앞서가던 경운기...
뉴시스2023.11.09 08:13전남경찰이 국내 입국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무역상으로 속여 입국시킨 허위 초청 브로커 일당과 장기체류 희망 외국인에게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브로커를 검거했다. 전남경찰 안보수사2대는 출입국관리법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허위 초청업체 대표인 A(38)씨와 모집책인 키르키즈스탄 국적의 B(33)씨와 함께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C(24)씨를 구속했다. 또 허위초청 조력자인 D(51)씨도 불구속 송치했다. 또한 이들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 입국한 후 허위난민을 신청한 우즈베키스탄인 3명을 출입국관리법...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8 16:18건설사로부터 임대아파트 분양 대행을 해주겠다는 말로 속여 36억원을 빼돌리고 잠적한 일당이 구속됐다. 8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건설사로부터 분양 전환 민간 임대아파트 385세대를 인수하겠다며 수수료 명목의 돈만 챙긴뒤 잠적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사기)로 A(70)·B(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월 광주 서구 소재 건설사에서 경북 구미 지역 임대아파트 내 분양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285세대를 대량 인수하겠다고 계약한 뒤, 분양 대행과 컨설팅 등의 명목으로 36억원을...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11.08 12:13자신을 미국 의료기기 업체 한국 지부 대표라고 속여 수십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재미교포 50대 여성과 범행을 도운 여동생이 불구속 송치됐다. 광주경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미국 교포 여성 A(50)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검찰로 넘겼다. A씨와 범행을 공모한 여동생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의사 등 전문직을 상대로 외국 의료기기 회사에 지분 투자를 하라고 속여 피해자 4명으로부터 4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수년에 걸쳐 지역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으로부터 투자 이민·...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8 10:48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화조가 고장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동구 계림동의 5292명이 거주하는 2202세대 아파트에서 정화조 방류펌프 기계 2대가 고장났다. 이 사고로 아파트 전체 단지가 단수조치 돼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1.8ℓ 생수 400상자가 지원됐다. 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대가 오수찌꺼기를 뒤집어 써 보상피해를 신청했다. 동구는 정화조 파손 6시간여만인 오후 11시께 임시 배수로 확보 ·배수펌프 교체를 했다. 정화조 배수 펌프 교체 공사비는 1000...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7 15:09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7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광주 도심 일대에 도로변 주차 차량 7대 에서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4)씨가 구속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이 잠겨있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이 같은 절도 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도주·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에서 발...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11.07 14:06야간 시간대 영업을 마친 식당을 돌며 금품을 턴 40대가 구속됐다. 7일 광주 남부경찰은 영업을 마친 식당 등지에서 금품을 턴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 식당 5곳에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영업이 끝난 식당 중 창문이 잠기지 않은 곳을 노려 침입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비슷한 전과가 있는 A씨가 누범 기간 또다시 범행한 점을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11.07 10:21무전취식을 하고 달아난 신원 불상자를 붙잡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은 북구 한 호프집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달아난 신원 미상의 A씨를 추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6일 오후 9시10분께 광주 북구의 한 호프집에서 맥주와 안주를 주문해 먹고 계산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북부경찰은 맥주병 수거 후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과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2023.11.07 09:56광주 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 북부경찰·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6분께 북구 월출동 한 차체부품 제조공장에서 A씨(49)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북구 첨단소방서와 건국소방서는 현장으로 급파,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있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쉽게도 A씨는 응급처치 과정에서 끝내 숨졌다. 경찰 1차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공장에서 일하던 B씨의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B씨는 ‘A씨를 못보고 ...
정성현 기자·정상아 인턴기자2023.11.07 09:22나주의 한 오리 농장에서 불이나 축사 15개동이 모두 탔다. 7일 나주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오리 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1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24개 동(9030㎡) 중 15개 동(5643㎡)이 모두 타고 2개 동이 그을렸으나 인명 피해는 없다. 오리가 모두 출하된 상태라 별다른 폐사 피해도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7 08:44전남지역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소방·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2분께 영암군 군서면 한 마을 입구 앞 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연속으로 추돌했다. 사고 차량에는 각각 운전자만 타고 있었는데 2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에서는 승용차 두대가 충돌해 탑승자가 병원에 옮겨졌다. 같은날 오후 4시35분께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한 도로에서 카니발과 소나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4명 중 70대 여성 한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 소나타 운전자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6 18:49광주시의 최근 5년간 한방병원 부당이득 환수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수금액도 서울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많아 그야말로 보험사기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판이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6월 30일)까지 한방병원 부당이득 환수는 광주 지역이 9만4000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 금액 역시 23억 9300만원으로 서울 100억 2900만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다. 현재까지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6 17:47장성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70여마리가 폐사했다. 6일 장성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께 장성군 장성읍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4분만에 불이 꺼졌다. 이 불로 축사 4개동 중 1개동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170여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6 15:24경찰이 자신을 미국 의료기기 업체 한국 지부 대표라고 속여 수십억대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을 구속하고 수사 범위를 친인척까지 확대했다. 6일 광주경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3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9)씨를 최근 구속하고, A씨와 함께 공모한 혐의로 가족 B씨 등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 모두 A씨의 친인척으로, A씨의 해외 입시 알선 등의 범행을 돕거나 묵인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수년에 걸쳐 지역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으로부...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1.0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