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재범방지와 산하 위원회의 활동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법무보보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박정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남동부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내부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면서 위원들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회성향상위원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김한철)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통해 사회성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법무보호위원과 결연을 통한 유대감 강화와 정서 순화 등 지원하는 조직이다. ...
박간재 기자 여수=이경기 기자2024.03.14 15:00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은 지난 13일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운영 도모를 위한 자문위원회의를 진행하였다. 올해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지역자문위원회는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구재 및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에 대한 인식개선 이나 사업 홍보강화(유관기관 연계, 피드백)에 대한 의견 자문을 받기 위해 사회복지과 교수, 상담심리학과 교수, 전문 상담소 소장 등의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전문가를 위촉했다. 올해 첫 자문회의를 통해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2024.03.14 09:52광주 도심이 극심한 주차난을 겪으면서 각 지차체에서 주차 공간 확충에 나섰지만 접근성과 유료 운영으로 인해 공영 주차장 이용률이 낮아지면서 불법주정차 문제가 계속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오후 찾은 광주 남구 양림동 공영 주차장. 길가에 세워진 차량으로 복잡한 인근 거리와는 달리 여유 있는 주차 공간 덕에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장 입구에는 ‘2시간 무료’라는 문구가 크게 적힌 안내문이 있었지만 공영주차장보다 인근 거리에 주차된 차량이 더 많이 보였다. 양림동 일대는 이미 불법 주정차가 도로를 점령해 있었...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13 18:28광주시민단체협의회(시민협)이 광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적인 민생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3일 시민협은 성명서를 내고 “민생토론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숙고한 의제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게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협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에 대해 강기정 시장이 거부 표명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이익 추구가 본연의 임무인 지자체장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을 통해 발전해 가야 하는 관계에 있다고 해도 지역적 특성과 과제가...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13 18:18광주시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GCC사관학교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사관학교 1기 교육생은 총 391명이 지원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73명이 선발됐다. 광주 119명, 수도권 등 타지역 54명으로 구성됐다. 1기 교육생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를 기본, 중·고급, 팀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나눠 단계별로 이수한다. 교육시간은 100...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3 11:19농촌 총각에 외국인 신부를 구하라고 독려하는 ‘시대착오적’ 조례가 여수시에 잔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사 조례가 있던 타 지역들은 여성인권 침해와 매매혼 조장 등 논란에 조례를 폐지한 지 오래다. 여수시는 ‘사실상 사업은 중단 상태’라고 했으나 지원 가능성은 남아 있어 하루빨리 진전된인구유입 및 다문화 가정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여수시 농어촌거주 미혼남성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관내 거주하는 33세 이상 45세 이하 미혼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
강주비 기자·윤준명 수습기자2024.03.12 17:54지난 12일 순천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지원을 받던 세 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하다 미수에 그쳤다. 12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이는 어머니 A씨와 그의 자녀 10대 B군, C군 등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군은 의식을 회복해 경상자로 분류됐으나 C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송민섭 기자·나다운 수습기자2024.03.12 17:33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전년도 202명보다 24명(11.8%) 늘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화물차 사고 사망자가 80명으로 전년도 54명보다 26명(48.1%) 늘었다. 승용차 사고 사망자도 93명으로 전년도 81명보다 12명(14.8%) 증가했다. 반면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년도 42명보다 13명(31%) 감소했다. 이외 자전거, 건설기계 사고 등 기타 사망자도 전년도 보다 줄었...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2 17:33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60·사법연수원 23기)이 12일 김천 혁신도시 내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운영규정’에 따라 엄정한 심사 및 추천을 거쳐 11일 자로 임명됐다. 황 이사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명돼 상주지청, 대구지검, 부산지검에서 근무했다.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변호사, 대구해바라기센터 법률자문 변호사, 참다운 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 취...
박간재 기자2024.03.12 16:45광주여성가족재단은 조선대와 ‘지역발전 선도를 위한 혁신·공유·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대에서 열린 협약식엔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광주지역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과 대학 내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공공기관-대학 간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지원 △산-학-연-관 지역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 활성화 △지역 성평등 전문인재 양성 교육·연구 관련 협업 및 지원 △대학 내 성평등의식 증진 및 성인지감수성 함양...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12 16:41광주지방기상청이 광주 기후변화 85년사를 함께 제작할 청년 조사기록반을 모집한다. 광주기상청은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광주 기후변화 85년(1939~2023)의 이야기를 담은 ‘기후로 바라본 광주, 그리고 우리’ 도서를 올해 11월 발간할 예정이다. 광주 기후변화 85년사는 1939년부터 기록된 기상데이터와 신문기사, 인터뷰 채록, 수기 및 과거 사진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민이 직접 경험한 기후변화 사례를 수록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 조사기...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12 15:44“지역 의료원은 평소같아요. 환자수도 비슷하고 큰 문제 없는 것 같아요.” 11일 오전 순천시의료원 내과 앞에서 만난 김진관(71)씨가 이같이 말했다. 평소 의료원을 자주 찾는다던 그는 의료 공백 사태는 먼 일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환자 대기수도 평소와 같았고, 진료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의 말처럼 순천의료원 1층 수납창구 로비는 한산했다. 의료 대란이 일어난 전남대·조선대와 다른 모습이었다. 노년층이 자주 찾는 신경외과와 내과 등만 대기줄이 있었고 다른 과는 대기 없이 바로 진료를 받았다.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3.11 18:02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남대병원 본·분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공보의)가 파견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본원에는 이날부터 군의관 1명·공보의 7명이 파견, 이틀간 교육을 거쳐 각 진료과에 배치된다. 진료과는 △성형외과(4명) △소아과·마취통증의학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 (과별 각 1명) 등이다. 분원인 화순전남대병원에도 군의관 3명·공보의 5명 등 8명이 투입돼 빈 전공의 자리를 일부 메꾼다. 진료과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이다. 조선대병...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11 18:02광주 장애인 단체가 광주시를 상대로 ‘중증 장애인 맞춤 일자리 사업’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은 지난 8일 성명서를 내고 “민선 8기 2년째인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약 사업 정상 추진률이 99.5%에 달한다고 하지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권리중심 공공일자리)’ 공약은 추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차연은 “강기정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가 2023년 시험운영을 계획했으나 이행되지 않았고, 올해는 광주시 본예산에도 편성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광주시가 시비로 지원하는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단 1명의 고용실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 누리집에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사업 시행’ 정상추진을 안내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정책 추진 경과를 반영하지 않은 명백히 잘못된 정보”라며 “지난해부터 도입이 지연된...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11 17:2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직무대행 정치관)는 11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광주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광주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치관 광주부의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모두가 자유를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 완성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때”라며 “한반도 통일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사무처 업무보고 △ 상정안건(2024년 광주지역회의 사업계획) 심의·의결 △광주지역 협의회 사업계획 보고 등을 논의했...
김은지 기자2024.03.1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