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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펼친 지만원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차복환씨와 홍흥준씨가 법정에 출석해 직접 진술했다. 광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홍기찬 부장판사)는 3일 오후 법원 별관 209호에서 5·18기념재단과 차씨, 홍씨 등이 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증거조사를 진행했다. 지씨는 지난 2023년 1월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라는 책을 통해 5·18에 북한군 특수부대 300명이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사건을 왜곡·폄훼한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받고...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3 17:38◇부총장 △교학부총장 정성호 △연구부총장 김용철(생명의과학융합대학장 겸임) ◇처장 △교무처장 김근영(권익인권센터장 및 물리·광과학과장 겸임) △기획처장 김태영(중앙기기연구소장 겸임) △입학학생처장 이수정 △학술정보처장 조지영 △연구처장 박찬호 ◇단장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 권인찬 ◇학과장
△반도체공학과장 홍성민2025.07.03 17:21지난 대선을 앞두고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일 오전 손 대표를 소환해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배경 등을 캐물었다. 특히 경찰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등을 고리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의 댓글 조작팀을 운영한 게 아닌지 추궁했지만, 손 대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대표와 리박스쿨 측은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한 혐의(공직...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03 17:21만취 상태로 트럭을 운전하다 등교하던 여고생을 치고 달아난 4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박준영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8시께 화성시 새솔동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가 횡단보도 앞 보행자 도로에 서 있던 고등학생 B(16)양을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등교 중 사고를 당한 B양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7:16검찰이 중학생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계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백상빈 부장판사) 심리로 3일 A(40)씨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 결심 공판이 열렸다. 검사는 “피고인의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로 10대에 불과한 피해자가 사망했다”며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폭행으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것을 예견하지 못했다”면서 “살인에 대한 고의가 없었던 점을 참작해 선처해달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익...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7:15남부대 국제수영장운영본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일 남부대 국제수영장 운영본부장실에서 수돗물 음용 활성화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승식 남부대 국제수영장운영본부장, 송승종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장 이용자 대상 수돗물 홍보 캠페인 전개 △수돗물 관련 정보 및 시민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시설 내 홍보 자료 게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수돗물 홍보 콘텐츠, 교육자료,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남부대 국제수영장운영본부는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7.03 16:54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교직원들과 함께 전남대학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탐지기를 사용한 정밀 탐색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기타 잠금장치 점검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불법 카메라 발견 시 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용관 광주북부경찰서장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대학가 주변 증가함에 따라 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범죄 근절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형...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3 16:24경북 포항해경은 포획이 금지된 밍크고래를 몰래 잡아 유통한 혐의(수산업법 위반 등)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고래포획선 1척, 운반선 2척을 이용해 밍크고래 4마리를 잡은 뒤 운반,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지난 5월 7일 포항 한 항구에서 불법으로 잡은 밍크고래 고기를 싣고 들어오던 선장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어선 창고에서 밍크고래 2마리가 담긴 165자루(1.8톤)를 압수했다. 이후 휴대전화와 장부 등 증거물을 분석해 이들이 밍크고래 2마리를 추가로 포획하...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03 16:24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경찰관까지 다치게 한 제주지역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제주 서부경찰은 특수절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A군 등 10대 중학생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2일 야간에 제주 서귀포시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다 진로를 막아서며 저지하는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이날 새벽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03 16:24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스토킹하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윤정우(48)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3시30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5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자에게 집착하던 윤정우가 특수협박, 스토킹 등 혐의로 형사 입건되자, 피해자의 신고 때문에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잔혹하게 살해한 보복 목적의 범죄로 확인됐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5:21시민과 구급대원이 산책로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해냈다. 3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8시께 북구 한 산책로를 걷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당시 신고자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안내에 따라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제세동 등 전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맥박과 자발 호흡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김나리 소방위는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03 15:12올해 광주·전남 지역 장마가 역대급으로 빨리 지나갔다. 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사실상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장마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2주 만에 끝났다. 광주·전남에서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이다. 여느 때보다 장마가 일찍이 끝난 이유로는 평년에 비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한 걸로 지목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 잡으며 정체전선도 밀려 함께 북상한 상황으로 광주·전남에 상대적으로 장마가 빨리 끝난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 당분간 광주와 전남내륙을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3 14:55광주광역시 지역농협 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 대한 비방 우편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한 지역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 A씨를 비방하는 우편물이 조합원들에게 발송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우편물에는 A씨의 과거 행적, 조합 내부 고발 등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합장 선거는 9일 치러진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7.03 14:53배우 박서준이 본인 얼굴과 이름을 가게 홍보에 무단으로 사용한 식당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초상권과 성명권을 침해한 간장게장 식당 주인을 상대로 낸 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식당 측에)지난 2019년부터 여러 차례 (광고) 게재 중단을 요청했으나, 광고를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이후에는 내려달라는 요구에 대응도 안 하는 악질 행위를 지속해 해당 소송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한 판결 내용에...
정유철 기자·연합뉴스2025.07.03 14:44무단 횡단으로 보행자 사망사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는 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 의식 개선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은 3일 오전 관내 주요 지역에서 협력 단체와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광주 전역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했다. 동부경찰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동구 남문로와 제봉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주변 등 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찰에 ...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7.0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