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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 광주·전남도회,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원주)는 19일 중흥건설그룹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에 총 1700만원 상당의 소화기 870개를 후원했다. 이날 기부된 소화기는 (재)광주복지재단을 통해 동절기 화재예방 및 노후한 소화기 교체를 위해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소화기 후원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회원사인 중흥건설(주), 고운주택(주), (주)광신종합건설, (주)대광건영, 대성건설(주), 라온주택(주), (주)리젠시빌주택, (주)리채가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정원주 회장은 "재작년부터 3년에 걸쳐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에 동참해 준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전달한 소화기가 동절기 화재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이웃들이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반산업-포천시 '고모리에 산업단지' 사업 협약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경기도 포천시에서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호반산업 컨소시엄과 포천시는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고모리에 산업단지)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협약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26만㎡에 식품, 문화 등을 결합한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산업 컨소시엄에는 ㈜호반산업, ㈜삼원산업, 교보증권㈜, ㈜디씨티개발이 참여했다. 사업 규모는 약 1000억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산업 컨소시엄과 포천시는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SPC(민관합동법인)를 설립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와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호반산업 컨소시엄은 사업비 투자와 책임 준공을 맡는다. 양측은 연내에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소흘IC가 있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고모IC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기도는 조속한 사업 정상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북부에 부족한 산업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역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어려움으로 지연돼 왔다"면서 "이번 협약이 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며 "경기도, 포천시와 협력해 민관공동개발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는데, 호반산업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지난해 영천시, 김포시, 세종시, 김해시에서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영무토건, 광주 운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영무토건이 지난 16일 개최된 광주 운암동 32-1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다수표를 획득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광주시 북구 운암동 32-15번지 일원에 위치한 운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구역면적 9441㎡로 신축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4~20층 5개동으로 공동주택 219세대와 약 80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경신중, 금호중, 경신여고, 중앙여고, 금호고, 금파공고가 있고 전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어린이대공원, 문화예술회관, 중외공원, 국립박물관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도 입지해 있다. 또 사업지와 인접해 서광주 IC가 있어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해 교통접근성도 우수하다. 영무토건은 '영무예다음'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실한 중견건설업체다. 특히 정비사업분야에서 강점을 보여 현재까지 8개의 정비사업을 준공했고, 진행중인 정비사업만 5개 사업장, 5743세대로 공사비만 1조원이 넘는다. 영무토건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건설근로자공제회, '퇴직공제 성실이행 협력' 협약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3일 광주 금호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대광건영) 현장에서 지역 건설기능인 권익 보호를 위한 '퇴직공제 성실이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와 ㈜대광건영은 해당 공동주택의 준공 시점까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퇴직공제부금 신고·납부 누락 방지 △공제회 복지사업(무료 단체보험, 자녀 장학금, 결혼·출산지원금 등) 홍보 강화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의 분야 협력이다. 공제회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설기능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제회 주요사업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생활안정 대부, 무료 단체보험, 자녀 장학금 지원, 결혼·출산지원금 등 각종 복지사업과 작년 5월 27일 개정 시행된 퇴직공제금 수급요건 완화 및 소멸시효 연장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 최근 한파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건설기능인을 위해 방한용품(넥워머, 양말) 및 달력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현 광주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이번 업무협약과 방한용품 지급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건설사,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공제회가 건설기능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국토관리청, 태양광 설비·전기차 충전소 가동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청사 내 태양광 설비를 가동하고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나섰다. 호남권(광주·전북·전남)의 국도건설·하천정비사업 등 지역 SOC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인 익산국토관리청은 익산시에 위치한 청사의 주차장과 옥상 등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청사 내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인다. 익산국토관리청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차 충전소는 환경부 주관 정부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000여만원의 예산절감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국토관리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84.8킬로와트(Kw)급 태양광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익산국토관리청에 기부채납한다.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며, 태양광설비 설치, 사용전 검사 등을 거쳐 이달 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다.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캐노피형으로 햇빛과 눈·비를 막아주는 차양막 기능도 있어 방문민원인 등의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절감도 기대된다. 이와함께 오는 5월까지 환경문제를 극복할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청사 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1억54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환경부에서 지원받아 추진되며, 전기충전소에는 급속충전기(100W급) 2대를 설치할 예정으로 차량 1대당 충전시간은 20~30분 내외다.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태양광 설비 설치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이 국가예산의 절감효과와 내연기관을 대체할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정책의 모범사례가 돼 타 공공기관에도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LH,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본격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는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를 1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에는 광산구 선암동, 운수동, 소촌동 일대 39만8000㎡에 공공분양 756호, 행복주택 492호, 국민임대 447호, 영구임대 159호, 민간분양 594호, 민간임대 494호, 단독주택 91호 등 총 3033호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2024년 7월까지 42개월로 총 30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선운2지구에는 총 5개 블록(BL)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계획으로, LH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충실한 수행을 위해 '광주전남 최초의 신혼희망타운' 2개 BL(A-1, A-3)과 혼합형 임대주택(국민임대, 영구임대) 1개 BL(A-2)을 건설·공급하고, 나머지 2개 BL은 용지매각을 통해 민간임대주택(B-1)과 민간분양주택(B-2)으로 각각 공급된다. 특히 LH가 공급예정인 신혼희망타운 2개 BL은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원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가변형 평면을 도입하고, 통학안전을 고려해 횡단보도나 신호등을 건너지 않고도 유치원, 초등학교를 등하교할 수 있는 단지로 계획하는 등 자녀 돌봄 및 교육환경을 고려한 보육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무주택 신혼부부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 산업시설로부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구 경계부에 대규모 근린공원 및 순환 녹지대 등을 배치해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생활권 중심부에 위치한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안전한 학교길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기법 및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재로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신혼부부와 무주택서민을 위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 취임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이상현(53) 지사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상현 광주지사장은 앞으로 호남지역(광주·전남, 전북, 제주) 8700여 개소의 건설사업장에 대한 공제부금 납부 관리와 지역 건설근로자에 대한 퇴직공제금 및 대부금 지급, 각종 복지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전주 영생고,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지사장은 경영전략본부장, 경기지사장, 대구지사장 등 기획 및 사업부서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소탈한 성격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현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호남지역의 건설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건설사업주 및 건설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광주지사 전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근로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항상 섬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흥토건, 도시정비사업 실적 7위 올랐다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 실적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견건설사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로 주택 규제 및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깜짝 실적'이라는 평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 이상인 건설사는 총 9곳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중흥토건의 수주액은 1조3550억원으로 7위를 기록하며 중견사 중 유일하게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의 이번 실적은 의미가 크다. 지난해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건설경기 속에서 이룬 성과이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은 32만6237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35만3972가구를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2만7735가구(7.8%)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사업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목포 서산온금 1007세대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3427세대 △창원 마산 반월지구 주택재개발 1954세대 △부산 남일흥아 가로주택정비사업 280세대 등이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지난 5년간 약 3조 90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수주 목표액 1조원을 11월 초에 돌파함으로써 총 수주액 5조원을 달성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올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각화한 전략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심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이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시·군, 불법 근절 위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외면
전남 일부 시·군이 건설현장의 적정 공사비 확보 및 원·하도급 업체 간 불법·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해 도입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입찰·계약, 구성원별로 공사를 분담 수행하는 제도다. 원·하도급 업체 간 수평적 지위 부여 등 전문건설업체 보호와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중이지만 강제조항이 아니어서 제도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구례·무안·신안 10년간 실적 '0건'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발주 실적은 △2016년 61건·652억원 △2017년 24건·549억원 △2018년 22건·376억원 △2019년 28건·384억원 △2020년 21건·549억원으로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남의 경우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전국 집계를 시작한 2013년부터 1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시·군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확대 시행된 2010년 이후 단 1건도 발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도 도입 초기에 비해 오히려 발주 실적이 급감한 시·군도 많다. 시·군별로 보면 구례·무안·신안 등 3곳은 2010년 이후 10년간 한 차례도 공동도급제를 통한 발주를 하지 않았다. 영암·완도·진도·해남 4곳은 1건에 그쳤다. 강진·담양이 각 2건씩, 목포·보성이 각 4건씩이었으며 영광(7건), 장흥(6건)도 발주 실적 10건을 넘기지 못했다. ● 종합건설 위주 발주 관행 여전 전남 지자체의 종합건설업체 위주 발주 관행도 여전하다. 2020년 11월까지 전문(1억 이상), 종합(2억 이상) 경쟁입찰 발주 건수는 총 2020건이었다. 이 가운데 종합건설 발주는 1220건인데 반해 전문건설은 800건에 그쳤다. 발주금액 역시 종합 3조2848억원으로 전문(2167억원)에 비해 1400%p 이상 많았다. 이는 오랫동안 지속된 발주기관의 종합건설업체 위주 관행과 전문건설 발주 공사 대부분이 소액 입찰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업계가 제값 받고 제대로 일할 풍토 조성을 위해 적정 공사비 확보의 중요성을 정부에 호소하고 있지만, 직접시공의 주체인 전문건설업체들은 소액 입찰, 초저가 하도급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일선 건설현장에서는 원도급사의 계약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계약 및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 "불법·불공정 하도급 거래 근절" 전문건설업계는 적정 공사비 확보와 불법·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등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주계약자 공동도급제가 의무조항이 아니다보니 일선 지자체 등 발주기관이 외면하면 이를 강제할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 대통령 주재 아래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회에서 원도급업체가 일감을 받아 하도급업체에 나눠주는 수직적 구조가 아닌 모든 업체가 수평적인 지위에서 공공기관과 직접 거래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방안 중 하나인 전문·종합건설업간 업역이 폐지되고 내년부터는 전문건설업의 대업종화가 적용 시행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고성수 회장은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기본원칙과 방향은 직접시공에 있다. 이에 따라 지금 당장 직접시공의 한 형태인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를 통해 직접시공주체인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로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복합공사 시공 경험을 쌓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문업체를 보호·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건축사회, 성적 우수 대학생에 장학금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는 4일 광주건축사회관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내 학업 성적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현구 회장과 정태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장학금 대상자인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최조은 학생과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이미연 학생,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공민기 학생,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선영지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광주지역 대학교 건축전공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 미래 우수건축인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공민기 학생은 "더욱더 학업에 정진해 미래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건축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광주건축사회는 호남지역 건축인 양성을 위해 촉망받는 건축전공 학생들을 발굴해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재로 본부장 취임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13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이재로(55) 본부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 이재로 본부장은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부속고,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1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사업계획실, 공공주택 기획처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공공주택기획처장, 주택사업심의부장, 행복주택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주택분야 전문가로서의 식견과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재로 광주전남 본부장은 "지난 2019년에 광주전남지역본부 건설사업단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국민 주거 안정 등 정부정책 수행을 위한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품질 및 주거복지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건축사회, 복싱협회와 업무협약·격려금 전달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와 광주시복싱협회(회장 박병준)가 광주시 체육 발전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광주건축사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주건축사회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정태호 부회장과 광주복싱협회 박병준 회장, 김권수 부회장, 고영삼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우호증진으로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광주시의 체육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건축사회 강현구 회장은 "이번 협약이 광주의 미래 우수 체육인들의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복싱협회 박병준 회장도 "양 기관 협약으로 희망하는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주건축사회는 광주복싱협회에 우수체육인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격려금을 지원했다.
건설협회 광주시회, 이웃돕기성금 2500만원 전달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김영주 회장은 지난 23일과 29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를 방문해 구청별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건설업계의 작은 정성과 사랑이 따뜻한 온기가 돼 희망과 용기를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건설업계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LH, 순천 도시첨단산단 조성공사 30일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LH)는 순천시 야흥동 142-1일원에 추진 중인 '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순천도첨산단) 조성공사를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전체 조성면적은 19만㎡이며, 공사기간은 2024년 2월말까지로 13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 도첨산단은 창업혁신 생태계의 지방 확산을 위해 정부정책으로 추진되는 전남도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존의 제조업 일색이던 지방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가능한 첨단지식산업을 유치해 이 지역 혁신성장의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근 기존 도심의 자족기능 강화는 물론, 순천대·청암대 등 지역대학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활용해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및 그 밖의 첨단산업의 육성과 개발촉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2호선과 연접한 순천 도첨산단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 순천만 IC 및 전라선KTX 역사가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고, 오천택지지구 등 기존 도심지가 인접해 있어 행정, 의료, 교육 등의 도시인프라 접근성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공급면적 중 산업시설용지는 64%로써 복합시설용지 반영을 통해 지식산업, 첨단산업 및 서비스업종 간의 협업이 가능한 융·복합 산업단지로 계획됐다. 아울러 공해 유발이 없는 유치업종을 반영함으로써 순천 도첨산단에 연접해 흐르는 이사천을 따라 상업시설과 주거단지, 수변공원 등을 배치해 산업단지 내 주거와 휴식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계획했다. 공동주택은 전체 663세대로 계획됐으며, 이 중 300세대는 LH에서 행복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영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순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 혁신성장의 선도거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순천 도첨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장성군에 사회공헌 기부금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난히 힘든 연말연시를 맞고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4일 장성군청을 방문해 유두석 군수에게 관내 저소득층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공후식 전남도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전남도회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장성군 뿐만 아니라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기관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가 1500만원을 전달해 총 4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12년 6월부터 소속 회원사로 구성된 '사회공헌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공헌사업 추진위원회는 현재까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8년 6개월간 약 2억 2000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최근 연말을 맞아 지적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찾아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박병철 회장은 "코로나와 지속된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님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라, 광양 광영동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견본주택 오픈
㈜한라가 광양시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광양시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인 광영동에 들어서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총 332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형으로 조성된다. 광양시 광영동에서는 10년 만에 분양하는 파워브랜드 아파트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서쪽으로는 가야산이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수어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청정입지를 자랑한다. 남쪽의 금호대교만 건너면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동 471-21에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족거점도시 광양'의 광영동은 최근 도시개발·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광양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한 곳이다. 하나로마트·G마트·전통시장 등 쇼핑은 물론 우체국·병의원·파출소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광양초중고·가야초등학교가 도보로 7분 거리인 학세권이고 입주민들은 단지 바로 옆 전남평생교육관의 다양한 문화체험 수업도 직접 누릴 수 있다. 인근에 가야산·수어천은 물론 광영근린공원·의암체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고 산책하기 좋은 힐링 주거지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옥곡IC까지는 차로 5분 거리다.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편하게 갈 수 있으며, 단지 앞의 강변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 어디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직주근접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전 국민이 찾는 남해안의 관광 명품도시인 순천, 장흥, 여수, 남해, 거제, 통영 등으로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전세대 전용 84㎡형 혁신평면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대지레벨에 맞춘 동배치로 일조에 유리하고, 고지대에 위치해 주변 경관 및 일조에 장벽이 없으며, 법적 기준 이상의 동간 배치로 사생활도 보호받을 수 있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교육특화공간과 건강특화공간, 힐링특화공간으로 꾸며지는 한라비발디만의 단지 내 조경특화공간이 돋보인다. 주변 근린공원에서 유입되는 녹지와 어우러져 아파트에서도 풍부한 녹음 속 힐링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육특화공간으로는 아이들의 교육·건강·안전을 우선으로 공간별 테마를 부여한 어린이놀이터인 '테마놀이시설'이 2곳 들어선다. 취미원예 및 작물재배 등 도시농업을 통해 식물에 대한 참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타가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길을 책임지는 '스쿨스테이션'도 눈에 뛴다. 힐링특화공간으로는 650㎡ 규모의 편백나무 삼림욕장인 '숨쉬는 숲', 배드민턴 코트와 휴게 쉼터가 결합된 '생기 가든'이 조성되며, 힐링특화공간은 500㎡ 규모의 소나무 숲과 잔디 마당이 어우러진 쉼터 공간 '비발디프라자', 특히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단풍나무 식재로 색감의 경관과 쉼터를 연계한 '메이플가든', 단지 전체를 순환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둘레길, 이팝나무 등 5종의 테마수 적용으로 다양한 색상의 가로 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 내 가로수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광양시 광영동에서는 10년만에 분양하는 빅 브랜드 단지로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배산임수의 주변환경에 한라만의 단지 내 특화공간이 어우러진 힐링단지로 실수요자들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농성동 '더 리미티드' 18일 견본주택 개관
오는 18일 광주시 서구 농성동 415-55 일대에 들어서는 시그니처 하우스 '더 리미티드'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더 리미티드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2층~35층 높이,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와 복합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10층에서 지상 32층~35층, 전용면적 179~269㎡, 총 88세대로 들어서며, 복합상업시설과 커뮤니티는 지상 1층~9층에 들어선다. 아파트의 타입별 세대 수는 △179㎡ 41세대 △184㎡ 43세대 △254㎡ 2세대 △269㎡ 2세대다. 이 단지는 광주 리치 주거벨트의 중심인 서구 농성동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시설로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주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으로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주거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최고 수준 주거 서비스 제공 더 리미티드는 시그니처 하우스에 걸맞게 광주에서 보지 못했던 최고급 수준의 프라이빗 어메니티와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들을 위한 VIP 의료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특별한 최상의 의료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럭셔리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광주 유일이자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이 단지는 명예와 가치를 누리고 있는 고소득 수요층이 원하는 최고급 주거시설로서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더 리미티드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단지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시행과 분양은 ㈜더나은 가치에서 맡았다. ● 광주, 새 아파트 공급에 연이은 완판 행진 광주시는 지방을 대표하는 부동산 시장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기준 지난 10년 동안 약 92% 달하는 집값 상승률을 보인 광주는 세종, 제주를 뒤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광주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경제 상황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상반기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평균 45.39대 1로 지난해의 46.72대 1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 단지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e편한세상 무등산(전용 107~142㎡)', '힐스테이트 광산(전용 111~158㎡)', '더샵 광주 포레스트(전용 113~178㎡)' 등 올해 우수한 청약경쟁률로 완판을 기록한 상위 단지들이 모두 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됐다. 또한 대형 평형의 아파트는 신축과 구축의 구별 없이 선호도가 높다. 실제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매매가는 전년 대비 광주시 전체 7.4%, 서구는 무려 1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 내 선호도 높은 대형 위주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 더 리미티드는 일찌감치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농성동' 인근 개발호재 이어져 더 리미티드는 광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리치 주거벨트의 핵심입지인 농성동에 들어서는 단지로서 원스톱 인프라에 개발호재,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춘 탁월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이 일대는 광주의 핵심 인프라가 모여 있어 주거편의성이 탁월하다. 터미널과 쇼핑·문화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추고 있는 유스퀘어와 전라도 지역 유일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이 외에도 병·의원이 약 120여개 위치한 메디컬 스트리트, 이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에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이 있으며, 광천초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의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도 돋보인다. 우선 광천동 일대에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총 약 42만6380㎡ 규모의 면적에 57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호텔,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며 롯데, 현대, 대림, 금호 컨소시엄이 시행인가 승인을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광천동에서는 48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전남·일신방직 이전부지 개발사업도 진행 중으로, 일대는 향후 광주 중심에서 최적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일대는 광주에서도 원도심 역할을 하고 있는 최선호지인 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특히 일대 메디컬 상권, 기아자동차, 관공서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구매력을 갖춘 유효수요가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의 전통적인 부촌 서구 농성동에 지금까지 광주에서는 볼 수 없던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일대 고소득 수요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 구성과 프라이빗 어메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어 향후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리미티드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42-7번지에 마련됐으며, 홈페이지 내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62-352-8008
김광아 남진건설 대표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지역 건설업계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남진건설(주) 김광아 대표이사가 '여성기업인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거행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방자치단체, 여성경제단체, 중소·여성기업 관련 학계와 연구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1·2차 심사를 거쳐 김광아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한국 여성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여성기업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여성기업의 사기진작 및 성취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선정해왔는데, 1회 헌액자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2회 김현숙 경신 회장이다. 지난해에는 선정자가 없었으며, 김 대표가 4회 헌액자다. 김 대표는 약 18년 동안 남진건설 대표이사로 재직해 오면서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시공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는 등 후배 여성기업인에게 많은 존경과 롤모델이 되고 있다. 또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육전문가로서, 남양어린이집과 남양유치원을 설립해 현재 남양유치원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광주여자대학교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김 대표는 봉사 및 지역 사회 참여활동은 물론 여성경제 환경을 발전시키는데도 앞장서 왔다. 광주시 새마을부녀회 6대∙7대 회장과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재임하면서 광주여성발전기금, 여성발전지원조례 등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 2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대표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체육발전은 물론 여성의 지위향상, 양성평등 실현, 국가경쟁력 상승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실제 광주시 체육회 부회장과 광주양궁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기보배·최미선 선수 같은 여성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광주양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광주여대 김광아장학금, 광주양궁협회 기부금, 광주체육회 기부금 등을 통해 기업인으로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2010년 제44회 납세자의 날에는 성실 모범 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리 사회 모범시민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선한 영향력도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로 김 대표는 광주시장 표창, 전남도지사 표창, 새마을훈장 노력장, 국민포상, 무등여성대상, 한국농어촌공사 우수시공패, 대한체육회장 공로패, 대한양궁협회 공로상 등 각종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김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 최고의 영예인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무엇보다 후배 여성기업인들과 묵묵히 일해 온 남진건설 가족들, 그리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분주히 뛰어온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 영광을 양분으로 삼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더욱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전반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역군들에게도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비록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환경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금융노조 NH농협 전남본부-영무파라드호텔 업무협약
주식회사 영무파라드호텔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와 공동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광주시 대인동에 소재한 문화복합공간 '김냇과'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 안종팔 위원장과 영무파라드호텔 박헌택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7월 27일 개관한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이용 시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 조합원 및 농협 임·직원들이 호텔이용시 특별 요금을 적용하는 등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업무협약으로 인한 혜택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종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친 조합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은 문화를 접목한 '아트호텔'을 컨셉트로 설립돼 호텔 내 벽면에는 유명작가들의 그래피티로 수 놓여있고, 280개의 모든 객실에는 부산을 비롯한 영호남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호텔 내에 또 하나의 전시장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