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청. 강진군 제공 |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월부터 부서 추천을 받아 인사위원회 심의에서 주민 체감도와 과제의 중요도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 4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선정하고 해당 공적자들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는 ‘강진의 새로운 관광 명소, 월출산 숲체험 시설 조성(전략사업추진단)’으로 월출산 생태탐방 기반 조성 사업을 위해 국비 200억을 유치하고 군 최초 국립공원형 생태관광 거점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는 농작물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장치 설치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재산 보호에 큰 기여를 한 ‘딸기 도둑 꼼짝 마라!(농정실)’이다.
장려는 2건으로 ‘강진군, 챗GPT 활용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다!(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와 ‘강진의 미래에 고려청자를 심어주다(고려청자박물관)’이다.
강진원 군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신 강진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에게 개인 희망을 고려해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근평 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