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현장 행정·지도자들과 광주체육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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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현장 행정·지도자들과 광주체육 발전 논의
2023 국제대회 및 전국체전 평가회의
전무이사·감독·지도자 90여명 참석
  • 입력 : 2023. 11.30(목) 16:2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종목단체 전무이사 40명이 30일 광주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3 국제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평가회의를 갖고 광주체육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체육회가 체육 현장 행정·지도자들과 광주체육 발전을 논의했다.

광주시체육회는 30일 광주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3 국제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종목단체 전무이사 40명, 감독 및 지도자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오전에는 전무이사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감독ㆍ지도자로 나뉘어 열렸다.

회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과 보고, 국제대회 참가 성과 보고, 전국체전 운영 개선 및 향후 발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용준 광주체육고 교감은 이날 경기력 향상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각 종목단체 전무이사들과 학교 체육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광주체육고는 지난 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20개, 은메달9개, 동메달 15개와 6901점 획득으로 광주선수단이 획득한 점수 3만2591점 중 21%를 차지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박도성 승마협회 전무이사, 안중권 수피아여고 농구 감독, 정천모 조선이공대 레슬링 지도자 등 90여명의 전무이사와 감독, 지도자들은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훈련장 환경개선 △선수 연계 육성 △체육 행정업무의 간소화 △전문 체육교사 배치 및 지도자 파견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체육회는 평가회의 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교육도 실시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올 한해 전무이사, 감독, 지도자, 선수들이 한 몸이 되어 열심히 뛰어준 결과로 광주시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줄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소통과 화합을 계기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내년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