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업 이전 동력 삼아야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 이전이 속속 이뤄지면서 ‘AI 대표도시 광주’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최근 광주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10년에 걸쳐 법인세 50~100% 감면 △기업 상속 공제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적극 홍보해 타 지역 기업의 광주 이전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기업 유치뿐 아니라 기존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며 광주시의 지원 확대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
- 전남도김 지사 “전남 국립의대… 15일까지 양 대학 결단 기대”
전남 국립의대 1차 공모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관련 의제가 테이블에 오르기 위해서는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이르면 15일까지 통 큰 결단을 기대한다”며 양 대학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정책협의회에서 “현재 양 대학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나 관련 부분을 빨리 해소해 15일까지 통합에 합의할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양 대학은 이달 초까지...
- 광주의회광주시-시의회, ‘힘겨루기’ 언제까지…시민 피로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와 집행부간 ‘강대강 대치’가 지속된 가운데, 당초 사과를 거부하던 광주시가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갈등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시민들은 민선 8기 내내 반복되는 ‘의회-집행부 힘겨루기’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입장이다. 12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산업건설위 증인으로 출석해 피감기관의 부실한 자료 제출로 감사가 중단된 데 대해 사과를 거부한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다음날 열린 행정자치위 행감에서 의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고 부시장은 “행감 자료에 통계 오류나 다소 ...
- 사회일반‘딥페이크 범죄’ 대상 가리지 않고 무차별 확산
부산과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남성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음란물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일부 기초의원들이 협박성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딥페이크 범죄가 대상을 구애받지 않고 확대되면서 시민들도 공포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광주경찰과 광산구의회 등에 따르면 광산구의회 소속 A의원은 지난 3일 ‘중요한 문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첨부된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당신의 법적 증거를 갖고 있고, 어떤 영향이 있을지 잘 알거다. 문자보고 당장 연락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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