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광주공원 포장마차 거리 재구조화 추진 ‘논란’
광주시가 수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광주공원 포장마차 거리’가 들어선 교통광장 일대를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공간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취지지만, 혈세를 들여 ‘불법’ 포장마차 거리를 양성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인근 상인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광주시와 남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 구동 2-2번지 일대 ‘교통광장 재구조화 사업(청춘 빛포차 거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곳은 ‘광주공원 포차거리’로 유명한 곳으로. 광주시가 운영하는 문화·체...
- 광주의회광주시의회, 광주FC 예산 삭감 놓고 ‘괘씸죄’ 작용 관측
최근 광주시의회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 중인 광주FC의 추가 예산 지원을 전액 삭감하며 구단 운영에 비상등이 켜졌다. 시의회는 삭감의 이유로 ‘절차상 문제’를 들었지만, 광주FC의 유감 표명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괘씸죄’가 작용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시의회는 27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경예산 의결을 마쳤다. 이 안에는 광주시가 편성했다 전액 삭감된 ‘광주FC ACLE 대회개최지원금’ 10억6900만원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선수영입 이적료 4억7300만원 △경기장 시설 조성 2억5000만원 △홈경기...
- 광주FC‘아시아 무대 돌풍’ 광주FC, 16강 진출 8부 능선 넘었다
창단 첫 아시아 무대 도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가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다섯 경기 중 무려 네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중국까지 집어삼키고 있다. 광주FC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 2024-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5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FC는 리그 스테이지에서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하며 동아시아 선두 비셀 고베(4승 1무·승점 13)와 1점 차, 3위 요코하마 F. 마리노스(3승 1무 1패·...
- 광주자치구"추운 겨울, 김장김치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요"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치니깐 더 정성을 들여야죠. 모두가 따뜻하게 올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광주 지역에 첫눈이 내린 27일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산타 모자를 쓴 봉사자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눈과 비가 뒤섞여 내리고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였지만, 봉사자들은 추위를 잊은 채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북구 우산동 주민들은 북구가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김장 나눔 봉사를 펼쳤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27개동 자생단체와 연계해 돌봄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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