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랑의열매가 ‘우리광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지원사업으로 광주사회복지관협회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 광주 사랑의열매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우리광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지원사업으로 광주사회복지관협회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광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광주 사랑의열매는 캠페인의 원활한 진행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광주광역시 및 5개구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애순 광주광역시청 돌봄정책과 과장, 김재진 광주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광주 사랑의열매가 광주광역시의 캠페인 독려를 위해 지원한 2000만원을 바탕으로 이불 200채를 전달했으며, 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복지사각지대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체에 지원된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폭염과 기후위기로 인한 여름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