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창업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지역창업특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창업가로서 마인드 함양을 시작으로 사업모델 진단 및 설계, 고객 분석, 포지셔닝 전략과 경쟁사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지역창업특화지원 입주 혜택까지 주어졌다.
이경주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과 경진대회는 단순 강의를 넘어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발표까지 경험해 보는 실전 창업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