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행자위 ‘장마철 대비 비 피해 방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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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시의회 행자위 ‘장마철 대비 비 피해 방지’ 현장방문
  • 입력 : 2025. 06.26(목) 17:42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종합상황실 등 비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해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위원회는 재난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구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준공 기한 엄수와 구조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후 광주시 재난관리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신덕지하차도 침수 시 작동하는 자동차단시설과, 시에서 설치를 지원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의 상태를 직접 확인, 재해 취약 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한 개선점과 효율적인 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장마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며 “시의회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