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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북구 구민상’은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북구 조성에 기여한 모범 주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주어지는 상이다.
구민상 후보자는 △지역경제 △지역 사회 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북구는 부문별로 수상자 각 1명을 선정해 총 5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광주 북구에 거주한 주민 가운데 각 시상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주민이다.
단,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체육 부문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북구에서 3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주민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면 지역주민 30인 이상 연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추천 등의 방법을 통해 다음 달 18일까지 북구청 행정지원과에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후보자 추천이 마무리되면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 주민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구의원, 대학교수,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예정된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 시 구민상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이웃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상이다”며 “올해도 타의 귀감이 되는 주민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