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23일(현지시간) 거래소 플로어에서 작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7.24포인트(1.19%) 오른 43,089.0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01포인트(1.11%) 오른 6,092.18, 나스닥 종합지수는 281.56포인트(1.43%) 상승한 19,912.53을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군사시설 기습 타격으로 촉발된 긴장이 휴전으로 전환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시장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따른 유가 급등과 경기 둔화를 걱정했으나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분간 통화정책 조정에 앞서 경제 흐름을 더 지켜보겠다”며 관망 기조를 재확인했다. 시장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한층 키우고 있다.
국제유가는 긴장 완화로 이틀째 급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7.14달러로 4.34달러(6.1%) 내렸고, 금 선물은 온스당 3333.9달러로 1.8% 하락했다.
최동환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