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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복합적 위기가 겹치는 불확실성 시대 속에서 기업의 리더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지혜를 얻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문학 강연의 대가인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를 초청해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초격차 리더십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상근 교수는 “글로벌 초경쟁 시대에는 단순한 개선이나 근소한 우위만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며 “기술력은 물론 인재, 조직문화, 리더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서 격이 다른 차별성을 갖추는 것이 지속가능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자 품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상공회의소는 1997년부터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경제·경영 지식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광주경제포럼’을 운영해오고 있다. 제280차 포럼은 오는 7월 22일 ‘AI 시대의 원자력산업이 게임체인저, SMR(소형원전모듈)’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