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석홀 4층에서 ‘2025 K-MOOC 브런치 콘서트’를 열었다. 조산대 제공 |
이번 행사는 조선대가 운영 중인 우수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열린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 등 총 194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콘서트는 ‘K-디자인’과 ‘K-수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재연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K-문화콘텐츠의 매력, With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의 관점에서 K-콘텐츠의 가치를 조명했고, 최영주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보이는 언어, 보이는 마음: 한국수어의 세계’라는 주제로 수어를 통한 감성 소통의 의미를 전달해 깊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 현장에는 브런치가 제공됐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질의응답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선대 E-Learning지원팀 관계자는 “K-MOOC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플랫폼”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