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감사 담당 부서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해당 사건은 2022~2023년 시청 자체 감사에서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여러 차례 수당을 챙기다 적발된 시청 공무원 16명에 대한 수사다.
이들은 공전자기록 위작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수시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피고발인과 혐의가 특정되지 않고 자료의 범위가 막연하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갈등을 빚었다.
경찰은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부당 수령 금액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