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광주 서부경찰은 서광주농협 본점 은행원 A씨에게 광주경찰청장 감사장과 112신고 공로 포상금을 전달했다. 광주 서부경찰 제공 |
27일 광주 서부경찰은 서광주농협 본점 은행원 A씨에게 광주경찰청장 감사장과 112신고 공로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검찰청을 사칭한 피싱 범죄에 속은 한 고객이 6개 은행·보험을 해지해 2억원을 인출하려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다행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종열 광주서부경찰서장은 “시민 1명의 경각심이 많은 피해를 막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며“경찰은 금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피싱 범죄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