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이모저모>주택관리사 광주시회, 5월18일 5.18㎞ 달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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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모저모>주택관리사 광주시회, 5월18일 5.18㎞ 달리기 행사
5월18일 오전 5시 18분 출발
주먹밥 만들어 나눠 먹기도
  • 입력 : 2025. 05.18(일) 13:54
  • 이정준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 광주시회는 18일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첨단시민의숲 영산강변 5.18㎞를 달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주택관리사협 제공
대한주택관리사협 광주시회는 소속 담박질 동호회 회원 20여 명과 18일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18㎞를 달리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

광주시회는 매년 5월 18일 오전 5시 18분에 첨단시민의숲 영산강변 5.18㎞를 달리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제갈덕례 주택관리사는 “광주에서 중학교 때 5·18를 경험한 세대로서, 주택관리사들과 함께 이렇게 달리며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한다는 것이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정환빈 담박질 동호회장은 “숭고한 5·18 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택관리사들이 새벽에 나와 함께 달리기 행사를 마치고, 이어서 함께 주먹밥을 만들고 나눠 먹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함께’ ‘나눔’이라는 정신이 5·18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