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
17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단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고 적었다.
그는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고, 헌재의 탄핵 인용이 김정은 독재국가 같다던 김문수 후보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가려질 수 없다”며 “이 사단에 공동책임이 있는 후보(김문수)가 윤석열과 함께 물러나는 것이 이준석과 이재명의 진검승부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탈당할 것을 밝히며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