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8일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번 결단식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장애인체육 주요 인사들과 광주광역시 선수단 학생·교사·임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영 조현찬과 역도 신선영은 선수단 대표로 나서 공정한 경쟁과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광주 선수단은 전국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치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광주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장애학생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본량중학교에 육상트랙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시 선수단은 총 123명(선수 76명, 감독·코치23명, 임원 및 관계자 24명)이 육상 등 11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46개(금메달 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8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