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3시46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한 폐기물 처리장 적재창고에서 불이 났다. 광주 서부소방 제공 |
8일 서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6분께 서구 매월동의 한 폐기물 처리장 적재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소방차 13대를 투입해 오전 7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100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이 쌓여 있는 탓에 이를 뒤집어가며 잔불을 정리해야 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