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협이 최근 강진 녹향월촌 팜스테이마을에서 ‘2025년 전남 초등학생 쌀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제공 |
90분간 진행된 체험 교실에서는 꼬마김밥과 인절미, 쌀강정, 수제 식혜, 삼색 경단·바람떡 등 다양한 쌀요리를 직접 만들어 나눠 먹으며 쌀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했다.
초등생 쌀 요리 체험교실은 지난 3월 초 학교별로 신청을 받은 결과 2주 만에 10개 학교에서 올해 목표로 한 250명을 초과한 260명이 접수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전남본부는 오는 11월까지 강진군과 곡성군에 소재한 팜스테이마을 두 곳에서 쌀 요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전남농협과 전남도교육청이 쌀 소비 확대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쌀요리 체험교실에 많은 초등학교에서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초등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쌀에 대한 고마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