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라조 조빈(오른쪽)이 16일 광주 동구 전남일보 사옥을 방문해 최권범 취재1부 선임부장에게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한규빈 기자 |
조빈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이)민기와 인연으로 광주FC에 입문했지만 K리그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우여곡절을 지켜보며 더 팬이 됐다”며 “졌을 때는 함께하고 이겼을 때는 더욱 기쁨을 나누고 있다. 모든 광주FC 팬들과 광주시민들의 환대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 “광주FC 덕분에 제 인생도 많이 달라졌다. 정말 즐겁고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고 노라조 활동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선수단과 함께 상처는 보듬고 희망을 더 발굴하면서 더 멋진 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남일보 독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전남일보와 독자분들께서 항상 광주FC를 아껴주시고 어떻게 하면 더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남일보와 광주FC, 노라조가 금남로에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빈이 출연한 ‘진일보합니다’는 오는 20일과 24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빈은 광주FC 홍보대사이자 팬으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 발표한 응원가 ‘나의 아들아’도 선보인다.
![]() 노라조 조빈(오른쪽)이 16일 광주 동구 전남일보 사옥을 방문해 유튜브 채널 진일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