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신보 제공 |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남구청·광주은행과 협력해 총 33억6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별 보증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간 연 4%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금 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보다 낮은 부담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례보증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gjsin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남 광주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