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아동학대예방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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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아동학대예방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
조기지원 등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 입력 : 2025. 02.11(화) 16:31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2025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아동 및 가정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총 25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목포시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된 것이다.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를 통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올바른 양육 및 훈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할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복지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