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전 9시51분께 북구 오치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2분여만에 진화됐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
10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51분께 북구 오치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4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12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거주자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택 건물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추산 약 5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원이 켜진 전기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