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선수단이 지난달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5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둔 뒤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FC 제공 |
부전승 행운으로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직행한 광주FC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이상 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 FC(말레이시아)를 연파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이어 비셀 고베(일본)에 일격을 당했으나 상하이 선화를 꺾은 뒤 상하이 하이강(이상 중국)과는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스테이지 4승 1무 1패(승점 13·득실 +6)를 기록, 동아시아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