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은 지난 19일 겨울철 전통시장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주소방 제공

나주소방은 지난 19일 겨울철 전통시장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가두캠페인에서는 나주소방과 나주시 안전재난과 관계자가 관내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포했고,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앞서서는 화재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관련기간 간 협력체계를 정립하기 위해서 나주시와 소방당국의 네트워크 협업 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