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9일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 시설을 확대 개소했다. 전남도 제공 |
전남일자리플랫폼 서부센터는 기존에 위치했던 경진원 2층에서 1층으로 확장·이전했다. 확장 이전 공사는 지난 2022년 3월 개소한 동부센터(순천)에 비해 협소한 기존 시설 규모를 확대, 모든 구인·구직자가 전남도와 경진원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 조치다.
이에 전남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경진원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취업상담실 △정보검색대 △무료 면접복 대여 꿈맞이 옷장 △영상 면접실 △교육장 △잡카페 △중소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공간 등을 통합 설치해 다양한 구인·구직 활동이 가능토록 구축됐다.
또한 기존 일자리종합센터와 신중년지원센터도 입주해 지역별, 연령별 균형있는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하는 등 여러 곳에 흩어져있던 일자리 사업 지원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아 열심히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는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도전해달라. 전남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경진원은 최신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0월 ‘전남 일자리정보망’을 개통, 고용24, 사람인, 나라일터, 전남도청 등 민간·공공기관과 연계해 민간·공공일자리 정보를 온라인에서 통합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빈틈없는 강화된 일자리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