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오른쪽) 조선대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년 농어업인의 삶의 질 정책 컨퍼런스’에서 해양수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이준식 조선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해양수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준식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년 농어업인의 삶의 질 정책 컨퍼런스’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뛰어난 성과를 이뤄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완도에 소재한 한국수산벤처대학 학장으로 한국 수산업 인재 양성 교육의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수산전문가 과정을 발전시켜 전문(후계)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해양수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식 교수는 “이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