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네이처바이오랩 이아름 대표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개최한 ‘제8회 광주전남 창업유관기관 입주기업 투자 IR Day’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발표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
18일 동강대에 따르면 동강대 BI센터는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데이지룸에서 초기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제8회 광주전남 창업유관기관 입주기업 투자 IR(Investor Relations) Day’를 개최했다.
동강대는 지난 2017년부터 BI센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서 I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3년전 부터는 광주대·동신대· 순천대 BI센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지역 창업초기 기업들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IR 행사에는 동강대 BI센터 입주기업인 네이처바이오랩(대표 이아름)과 쿠만(대표 임창현)을 비롯해 공동 주관기관 입주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엔젤 및 벤처투자자를 대상으로 시장 경쟁력을 어필했다.
또 투자자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IR피칭에 대한 피드백과 투자 동향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동강대 BI센터는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 IR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특허 등 사업화 자금, 입주 여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우 동강대 BI센터장은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의 중요성을 알고 기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 8년 째 IR행사를 열고 있다”며 “창업 초기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실제 투자 유치의 기회를 잡고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동강대 BI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