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게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제공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만나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하고, 결핵퇴치 사업과 예방 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의 동참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결핵 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의 위협을 상기시켜 사회 전반에 결핵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씰을 비롯해 뱃지, 패딩 담요, 수첩과 볼펜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둔 굿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등 국내외 결핵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